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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트럼프정부 출범직후…도발 할 가능성 있다” 빅터차 CSIS 한국석좌 제기
빅터차 CSIS 한국석좌 제기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 직후 도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민간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는 1일(현지시간) ”우리 CSIS의 분석자료를 보면 북한은 트럼프 정부 출범과 동시에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차 석좌는 이날 열린 CSIS 주최 ‘2016 국제안보포럼’ 세미나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런 초기 도발은 사전에 유리한 입장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 석좌는 “우리는 대개 대통령의 패기를 그들이 다뤄야 하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통해 판단한다”면서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전 대통령의 경우 그 위기는 당연히 (취임 첫 해에 터진) ‘9.11테러’였고, 이것은 그의 대통령직과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트럼프 당선인 입장에서는 이런 위기가 북한에서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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