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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에볼라 2진 파견, 1명 제외키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정부가 일정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1명의 의료진을 제외, 9명의 의료진을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으로 파견한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긴급구호대 의료대 2진 9명은 오는 10일 영국으로 이동, 일주일간 사전교육훈련에 돌입한다. 원래 10명으로 구성됐지만 2진 대상자의 교육 과정에서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간호사 1명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사 4명, 간호사 5명 등 총 9명의 의료대원이 최종 출국한다.

정부는 3진을 파견할 때 총 1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해 전체 30명의 파견 공약을 지킬 예정이다.

의료대 지원을 위해 지원대 역시 오는 13일 별도 파견된다.

한편, 지난 4일 독일 샤리떼 병원으로 후송된 의료대원은 현재까지 3차례의 혈액검사를 실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오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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