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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日 온다케 산 분화 인명 피해 애도”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일본 나가노현 온타케산(御嶽山) 분화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3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온타케산 분화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현재 실종 상태인 분들이 조속히 구조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노 대변인은 “일본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금번 재해를 신속히 수습하고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이 다카코 전 (일본) 사민당 당수의 서거에 대해서도 유가족과 일본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윤 장관이 이날 유족들에게 조전을 보내 이런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 대변인은 최근 홍콩에서 2017년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해 일어나는 시위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홍콩 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상황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시위와 관련해 한국 교민들의 피해는 없느냐’는 질문에 “그것에 대해서 들은 바는 없다”고 답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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