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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PKO 분과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아·태지역 18개국이 참가하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평화유지활동(PKO) 분과회의를 개최한다.

PKO 분과회의는 아·태지역 공동 안보 관심사를 논의하는 유일한 국방부장관 회의체인 ADMM-Plus 예하의 6개 전문가 회의체 중 하나다.

PKO 분과회의는 3년 주기로 아세안 1개국과 Plus 1개국이 공동으로 의장국이 되어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와 함께 2017년까지 공동의장국으로 선출됐다.

18개 회원국과 아세안 사무국이 참가하는 이번 PKO 분과회의에는 유엔 사무국의 평화유지활동국(DPKO) 전문가 등이 참석해 유엔의 주요 PKO 정책과 현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공동경비구역(JSA)과 국제평화지원단(PKO 상비부대) 방문, PKO 협력방안 토의 등 활동이 진행된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는 한국이 분과 공동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라며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평화유지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 이미지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1993년 이후 소말리아와 레바논, 남수단 등 17개국에 연인원 1만2000여명을 파병해 국제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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