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 · 미, 에볼라 등 대응 위한 생물방어연습 실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과 미국은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공동주관으로 한미 생물방어연습(AR 14)을 실시한다.

국방부는 11일 “AR 14는 2014년 이후 4번째로 실시된다”며 “이번 연습에는 한국과 미국의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등 생물 관련 범정부기관 41개에서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이번 생물방어연습을 통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자연발생적 질병과 인위적 생물위협에 대해 국가간 및 범정부 차원의 연합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AR 14를 통해 양국과 관련기관간 범정부차원의 실질적인 생물위협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된 AR 13에서는 시나리오에 따른 각 기관의 대응절차연습과 고위급 세미나 등이 진행된 바 있다.

shind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