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윤 외교, 인도ㆍ파키스탄과 외교장관회담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계기에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신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양국 장관은 10일 열린 회담에서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따른 양국의 협력 모멘텀을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다자회의 계기에 박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신임 인도 총리 간 정상회담을 추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 장관은 또 국가안보실 간 대화와 장관급 공동위, 차관급 외교안보정책대화 등 양국 간 외교 협의채널을 유기적으로 가동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양국은 이달 29일 서울에서 제4차 한-인도 차관급 외교안보정책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윤 장관은 10일 오후 시예드 타리크 파테미 파키스탄 외교부 국무장관과도 회담을 열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