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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리사 의원, 남수단 독립 3주년 맞아 한빛부대 방문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7일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 일원으로 남수단 재건지원과 난민구호, 의료지원활동 등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를 방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남수단 독립 3주년을 맞아 남수단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식가입에 도움을 준 이 의원을 올림픽위원회 창립 기념행사에 초청한 계기로 이 의원의 한빛부대 방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우승 주역이자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한빛부대에서 친선 탁구경기를 갖는 등 장병들을 위문했다.

남수단 재건지원에 나선 한빛부대 의무팀이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이 의원은 이어진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스포츠뿐 아니라 평화유지활동에 있어서도 수혜국에서 원조국으로 변모했으며 우리의 도움이 남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국가를 대표해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빛부대는 현재 종글레이주(州) 보르 지역에 주둔하면서 백나일강 제방 설치공사와 보르와 수도 주바를 잇는 도로 보수 공사 등 각종 시설보수 활동과 함께 태권도교실 운영, 난민보호소 조성, 주립병원 간호교육, 의료지원 등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한빛부대를 방문해 자신의 친필서명이 담긴 탁구라켓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한빛부대는 지난 2013년 1월 창설돼 1, 2진에 이어 지난 5월부터 3진 290명이 파견돼 임무를 수행중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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