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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4차 핵실험 임박 징후 없었다”…38노스, 오바마 방한 맞춘 강행 선긋기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을 추적해온 미국의 웹사이트 ‘38노스’는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8노스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이 앞서 세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 움직임이 부쩍 증가했으나 오는 25~26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방한기간 핵실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38노스는 “북한이 과거 세차례 핵실험을 강행하기 이전에 포착됐던 것처럼 차량, 인력, 장비와 관련한 많은 활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터널 진입로에 눈이 치워져 있지만 연병장에 차량들이 운행한 흔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 “지난해 핵실험 이전 시험테스트 자료를 송신하기 위해 배치됐던 통신용 차량과 위성 송수신기도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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