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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상봉 재고 위협 불구…北, 실무단 방북 일단 수용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한 비방 중단과 한ㆍ미 합동군사훈련 중지를 요구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재고를 시사했던 북한이 우리 측의 금강산 실무점검단 방북을 수용했다.

북한이 전날 국방위 성명에도 불구하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합의에 따라 실무점검단 방북을 수용한 것은 일단 이산상봉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통일부는 7일 북한이 이산상봉 장소인 금강산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우리 측 실무점검단 방북에 동의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실무점검단 방북 동의 입장을 전달해 왔으며,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 및 협력사 관계자 66명으로 구성된 실무점검담은 27대의 차량을 이용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오전 9시 방북했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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