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 압록강변의 북한군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압록강과 두만강변 북중 국경지대에 경비가 대폭 강화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난 28일 중국매체 환추시보(環球時報)는 북한 접경지역에 직접 취재진을 파견해 관련 기사를 다뤘다. 이 매체는 올겨울 북한 국경경비대가 예년과 달리 경비인력을 보강하고, 야간 순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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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경 초소와 콘크리트 토치카 뿐만 아니라 위장 처리된 모든 잠복 초소 안에 최소한 2명의 병사가 배치됐고, 10m 간격으로 순찰을 담당하는 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언론을 통해 전해진 북-중 국경지대 북한여군의 경비 모습을 사진으로 꾸며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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