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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위대로 세대교체된 군부 대동…김정은,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특히 이날 참배에는 신진 군 인사들이 수행해 북한의 군부 권력도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참배에는 장성택 이후 확고한 2인자로 자리매김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등 군 수뇌부 인사들이 동행했다. 이와 함께 조경철 보위사령관, 박정천 포병사령관,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김영철 정찰총국장 등의 모습도 보였다.

김정은 고모이자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 비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다. 김경희는 장성택 처형 이후 열린 지난 17일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 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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