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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각에서 6ㆍ15 민족통일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끊어진 남북대화로 6·15공동선언 발표 13주년 기념행사가 남북 따로 열렸다.

6·15공동선언 발표 13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1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열렸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민주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등 주최측 추산 850명이 참석했다.

이창복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영성 북측 위원장을 만나 남북 공동행사 추진과 남북관계 복원, 다양한 교류 추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겠다”며 회담을 제안했다.

이날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조준호 진보정의당 대표,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이 참석, 축사를 했다. 이어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과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가 공동호소문을 낭독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임진각에서 통일대교 남단까지 1㎞ 정도 행진하며 6·15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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