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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훈련소의 문구, 군필자 아니어도 ‘울컥’
[헤럴드생생뉴스] 어느 훈련소에 걸린 문구가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훈련소의 문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고통은 어머니가 날 낳으실 때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메고 있는 군장의 무게는 아버지의 어깨보다 가볍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 문구는 군필자가 아닌 누리꾼들에게도 감동을 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팻말이 걸려있는 곳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9사단 백마신병교육대대. 특히 이 사진은 고양시와 고양TV가 2년에 걸쳐 제작한 백마신병교육 현장드라마 ‘청춘의 이름으로’의 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구 감동적이다”, “부모님이 생각난다”, “군인들 저거 보면서 코끝이 찡했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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