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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설주 임신? 실내서 혼자 롱코트로 배가려…
[헤럴드생생뉴스]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공식석상에 등장하면서 임신설이 제기됐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돌을 기념해 지난 29일 열린 모란봉악단 공연에 리설주가 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리설주의 공개 활동은 지난달 7일 김정은 비서의 평양민속공원 현지지도 동행이후 50여일만이다.

리설주의 임신설은 재등장한 그가 임신을 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제기됐다.

3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인터넷판에 실린 리설주의 사진을 보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띈다.

사진 속 리설주의 모습은 지난 7월 처음 공개석상에 등장했을때와 비교해볼때 배가 많이 나와있고 얼굴도 부어있다.

특히 그는 실내 공식석상에서 혼자 무릎까지 내려오는 옆은 베이지색 롱코트를 입고 있다.

롱코트로 배를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리설주의 허리라인은 임신을 한 듯이 한 눈에도 불룩히 나와있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번보다 리설주의 얼굴이 붓고 몸도 좀 더 나온 것 같다. 몸매가 잘 드러나지 않은 코트를 입었는데 개인적으로 임신설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왕성한 공개활동을 이어오던 리설주가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것은 임신때문이라는 추정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과 리설주 사이에는 이미 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26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 제1위원장과 리설주 사이에 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이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자녀의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사진=SBS 캡쳐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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