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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전투기 선정, F-X사업 업체 추가설명회는 안해
[헤럴드생생뉴스]방위사업청이 차기전투기(F-X)사업 재공고에 따른 업체 사업설명회를 따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방사청은 지난 20일 재공고 이후 22일까지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서를 받았으나 기존에 참가했던 보잉과 록히드 마틴,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이외에 신청한 업체가 없었다.

방사청은 3개사가 기존 제안서 내용과 달라진 점이 없어 추가 사업 설명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법상 대형무기획득 사업이 다시 공고되면 사업 설명회를 다시 열게 되어있으나 참여업체 3개사가 추가 사업설명회가 불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설명회를 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달 중순부터 순서대로 미국 보잉사의 F-15SE, 유럽연합 EADS의 유로파이터, 미국 록히드 마틴의 F-35A의 시험평가를 진행하며 1개 기종당 24일 정도가 소요돼 10월 초순 정도에 마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평가 기간은 지난 F-X 1, 2차 사업때보다 검증 시간이 짧다.

지난 1차 사업때는 F-15, 유로파이터, 라팔, 수호이-35의 4개 기종을 19개월에 걸쳐 시험평가했다. 또 2차 사업때는 F-15를 대상으로 11개월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시뮬레이터 검증으로 논란이 된 F-35A는 방사청이 지난 22일까지 추적비행과 원격계측시스템을 통한 평가 방안에 대해 록히드 마틴사의 답변을 요구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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