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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동아·문화·세계일보, 복수전의 첫 과녁”
[헤럴드생생뉴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6일 동아일보 등 남측의 3개 언론사를 거명하며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

노동신문은 이들 3개 언론사가 “복수전의 첫 과녁으로 ‘특별행동’의 대상들”이라며 또다시 위협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남조선의 보수 언론들이 동족대결을 미친 듯이 선동하고 있다”며 “어용 매문가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서울 중구와 종로구, 영등포구를 비롯한 모략보도 본거지를 복수전의 첫 과녁으로 정하고 성전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태양절을 경축하는 우리 군대의 성대한 열병식이 끝난 후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 언론들은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악의에 차서 헐뜯고 있다”며 “최근 이명박 역도가 도발광기를 부리자 보수 매문지들도 덩달아 대결에 열을 올리며 미친개처럼 날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 ‘문화일보’, ‘세계일보’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입장을 두고 ‘적반하장’이라느니, ‘도발성 경고’라느니 하고 험담을 퍼부어 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노동신문은 “역적패당이 우리의 단호한 통고에 질겁하여 보수언론사들에 경찰무력을 투입한다, 경비를 강화한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 있지만 부질없는 짓”이라며 “그것으로 매문 창녀들의 구린내 나는 몸뚱아리가 무사하리라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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