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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혁명무력 특별행동 곧 개시”...3~4분안에 초토화 위협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북한이 대남무력 위협을 노골화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위한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를 보도했다.

특별작전행동소조는 이날 통고를 통해 “이명박 쥐XX무리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특별행동의 대상은 주범인 이명박 역적패당이며 공정한 여론의 대들보를 쏠꼬 있는 보수 언론매체들을 포함한 쥐새끼무리들”이라고 밝혔다.

특별작전행동소조는 특히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쥐새끼무리와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 나게 초토화해 버리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이례적으로 외무성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지금 조선반도 정세는 통제 밖으로 벗어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 처했다”면서 “조성된 사태에 대처해 외무성은 이제 조선반도에서 무슨 일이 터지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이명박 역도에게 있다는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며 도발 가능성을 내비쳤다. 
자료사진

외무성은 또 “만일 동맹자나 동반자라고 하여 인륜도덕까지 무참히 짓밟은 인간쓰레기를 두둔하면서 우리 민족 내부의 일에 간섭하려드는 나라가 있다면 하늘 끝에 가닿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의 창끝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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