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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CNN “북 광명성 3호 대기권 진입 실패…분해 추락”
[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를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CNN은 “광명성 3호가 대기권 돌파 못하고 추락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CNN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실패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도 “북한 장거리 로켓 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방위상은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이 1분 이상 날아 올랐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영향이 일본에는 없다”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오전 7시39분께 ‘광명성 3호’를 발사한 직후 수분 후에 여러 조각으로 분해대 추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또 UN도 안보리 긴급회의를 소집 대응책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 발사에 대한 대책과 부처별 조치계획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한반도 주변국들과의 협력 문제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함께 제3차 핵실험 동향도 보고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UN도 이날 밤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고 북한 제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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