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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광명성3호 발사실황 다 보여주겠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시 초청한 외국의 전문가 및 기자들에게 공개 장소는 물론 발사 실황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부국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과 회견에서 “외국의 전문가와 기자들은 서해위성발사장에 가서 발사대에 설치된 운반로켓인 ‘은하-3’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를 직접 보게 될 것”이라며 “발사종합지휘소에서 운반로켓과 위성의 발사준비 실황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들은 평양에 있는 위성관제종합지휘소도 참관하고 해당한 장소에서 ‘광명성-3’호의 발사 실황을 보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광명성-3’호의 평화적이고 과학기술적인 성격을 투명성 있게 보여주기 위해 국제적 관례를 초월하여 특례적인 참관을 조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성 3호’는 촬영기가 설치돼 사진을 비롯한 관측자료들을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 보내며, 무게 100㎏에 고도 500㎞의 태양동기원궤도를 따라 돌며 수명은 2년인 것으로 제원도 공개됐다.

앞서 북한은 지난 17일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시 외국의 전문가와 기자들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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