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전쟁기념관 호국공원 19일 준공식..도심 시민문화공간 탈바꿈
전쟁기념관 입구 호국공원 준공식이 오는 19일 열린다.

전쟁기념관은 지난 6개월간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호국공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쟁기념관 정문 양옆으로 높이 1m, 길이 260m의 화단형 담장 대신 장송 18그루가 배치됐다. 장송 주변에는 잔디광장과 4천200㎡ 넓이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시민누구나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쟁기념관은 또 이동 동선을 따라 이팝나무와 사철나무 등 나무 3만8000여 그루, 야생화 2만2400본을 추가로 심었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도 ‘형제의 상’, ‘광개토대왕릉비’ 같은 기념관 조형물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선영제 전쟁기념관장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호국공원을 도심 속 시민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