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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총련 ’김정은 우상화’ 속도낸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허종만 책임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부위원장의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탱크사단 시찰 기록영화와 김 부위원장의 생일(1·8)에 조선중앙TV에 방영된 기록영화 ‘백두의 선군혁명위업을 계승하시여’에 대한 시청학습이 진행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조총련 지도층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 조선회관에서 모여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기록영화를 보며 새 지도자의 우상화 학습을 가졌다.

신문은 “사상도, 영도도, 풍모도 김정일 장군님 그대로이신 김정은 동지를 혁명의 최고 수위에 높이 모셨다”며 “김정은 동지의 영도 자욱을 뜨거운 격정 속에 새겨보았다”고 전해 이번 기록영화 시청이 김 부위원장의 우상화 작업을 위한 것임을 시사했다.

김정은 부위원장이 후계자로 내정되고 채 3년도 안 돼 지도자의 위치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동포 단체도 김 부위원장에 대한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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