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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지는해 희망의 붉은 카펫을 깔다

이제 고작 이틀, 아쉬운 2011년이 지고 있다. 그래도 우리에겐 2012년이 있다. 하루 한 번 뜨고, 한 번 지는 태양. 1년 365일 뜨고 지고를 반복하지만, 연말연시 뜨고 지는 태양은 의미가 다르다. 아쉬움이 배어 있고, 기대와 설렘이 녹아 있다. 2011년의 태양이 서울 남산 N서울타워 뒤쪽으로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감추고 있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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