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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간판 女아나운서에 무슨일?…50일 넘게 안보여
북한 국영 조선중앙텔레비젼의 여성 간판아나운서가 50일 넘게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의 일거수 일투족 동정과 주요 보도를 도맡아 전달해 온 이춘희(68) 씨가 지난 10월 19일 방송을 끝으로 출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위대한 수령 김정일 지도자…’로 시작하는 이춘희 씨는 그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로 뉴스를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또 ‘인민방송원’과 ‘노동영웅’이라는 칭호도 갖고 있다. 그런 이 씨가 이렇게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씨는 지난 10월19일밤 특정뉴스에서 러시아의 타스통신 서면인터뷰에 대한 김 위원장의 회답을 전한 것을 끝으로 출연이 끊겼다. 김 위원장의 활동은 그 이후로도 뉴스로 보도되고는 있지만 이 씨와 교체된 남성 아나운서가 맡아서 전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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