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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캄보디아 쌀수입 추진
북한이 식량난을 타개하기 위해 캄보디아로부터 쌀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28일 우치 보리트 캄보디아 외무차관을 인용, “북한의 리명산 무역성 부상이 이번주 캄보디아를 방문해 가능한 한 조기에 쌀 수입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이 구입을 희망하는 물량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북한은 쌀 구입대금을 캄보디아 광산 개발과 수력발전 댐 건설 지원으로 대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보리트 차관은 “북한이 캄보디아에 트랙터 등의 농기계를 서방 국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광산 개발 기술을 지원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세계 15위의 쌀 생산국인 캄보디아는 향후 4년 이내에 1백만t의 곡물 수출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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