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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측 “13일 금강산에서 협의하자”.. 우리측 제안 공식 수용
북측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재산권 협의를 갖자는 우리 측 제안을 11일 공식 수용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측의 명승지 종합개발지도국이 오후 3시 현대아산 금강산사업소를 통해 ‘13일 금강산에서 협의하자’는 공식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통일부는 사회문화교류과장을 단장으로 당국자 5명, 현대아산과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회장 등 업체 대표 5명 등 총 14명(행정지원 인원 4명 포함)의 민관합동협의단을 확정하고 이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 협의 기회를 통해 금강산 관광지구내 우리 업체의 재산권 문제와 관련한 북측의 입장을 정확히 확인하고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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