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1일 국민은행과 병역명문가에 대해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내달 4일부터 출시되는 국민은행의 ‘KB국민프리미엄적금’에 가입하는 병역명문가는 최대 1.2%의 가산 금리를 받고, 대출 때에는 0.2%의 할인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병무청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와 아버지의 형제, 3대인 본인 또는 형제, 사촌 형제까지 모두 군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를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한편 사회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의 협조로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궁·능원, 병·의원 등 280개소에 이르는 각종 시설의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받도록 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