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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프 사령관 “북한, 5년 내 미국 위협하는 미사일 개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5년 내 북한이 미국에 직접적 위협이 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개발 가능하다고 말했다.

12일 샤프 사령관은 미국 의회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북한이 향후 5년 안에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는 ICBM을 개발할 수 있다’는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전망에 대한 평가를 묻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질문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평가한 결과 ‘5년’이라는 게이츠 장관의 타임 라인 판단은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샤프 사령관은 북한의 핵무기 역량의 포기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북한은 핵무기 역량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김정일 위원장은 체제 생존을 위해서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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