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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6자대표 베이징 회동...북 UEP문제 결론 낼까
위성락 외교통상부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대표가 오는 10일과 11일 베이징에서 만난다.

외교통상부는 8일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10일과 11일 중국을 방문,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만나 양자간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의 주제는 북한 핵 문제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북한과 북핵 문제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위 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는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P)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다루는 방안을 비중 있게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UEP를 공식적으로 다루고, 불법성을 규정짓고 넘어간다는 입장이지만, 중국은 안보리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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