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매일 1~2회 고난도 공중기동 펼쳐
![]()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의 본행사 첫날인 5월 23일(화)(현지시간) 개막식에서 에어쇼를 펼치며 리마 에어쇼의 시작을 알렸다.[공군제공] |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펼치며 LIMA ‘23 국제에어쇼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이글스는 이번 개막식 에어쇼에서 태극마크 기동 등 24개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30분 가량 선보였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에어쇼를 시작으로 항공·방산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25일 까지는 매일 1회, 일반 관람객들이 오는 26일과 27일에는 매일 2회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의 본행사 첫날인 5월 23일(화)(현지시간) 개막식에서 에어쇼를 펼치며 리마 에어쇼의 시작을 알렸다.[공군제공] |
에어쇼를 마친 뒤에는 조종사 사인회를 열어 전 세계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을 알릴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이번 리마 에어쇼를 위해 지난 17일 원주기지를 이륙해 18일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지형을 관찰하고 현지 적응 기간을 가진 뒤 에어쇼를 펼치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의 본행사 첫날인 5월 23일(화)(현지시간) 개막식에서 에어쇼를 펼치며 리마 에어쇼의 시작을 알렸다.[공군제공] |
블랙이글스 4번기 조종사 김기혁 대위는 “이번 리마 에어쇼를 위해 모든 임무요원들이 합심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전 요원이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