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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문두식 한국군사학회장 “군이 국민 상대 심리전해선 안돼”
“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안정과 질서를 위해 복무해야 합니다. 우리 군이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전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기무사령관을 지낸 문두식 한국군사학회장(65·육사 27기)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한마디로 군의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군은...
2013.12.23 09:29
정부, 남수단 위기대응반 가동…"한빛부대 방호강화"
[헤럴드생생뉴스] 정부는 남수단에서 내전으로 유혈사태가이어지면서 통합위기대응반을 가동, 현지 교민과 한빛부대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정부는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통합위기대응반을 구성해 현지와 협조하며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정부는 유엔 본부 및 남수단 수도 주바의...
2013.12.22 19:17
홍콩 주간지 “北, 장성택 사건 처리방식에 대해 中에 이해 당부”
[헤럴드생생뉴스]홍콩 주간지 아주주간(亞洲週刊)이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에 이해를 구했다고 20일 보도했다.아주주간은 이날 발행된 최신호에서 중국 외교부 관리를 인용, 북한이 중국 지도부에 장성택 사건 처리 사실을 알렸다면서 북한은 이번 사건이 극단적인 방법으...
2013.12.20 18:58
中, 美주도 TPP 참여 꿈틀…타이밍 놓친 한국 또 샌드위치 신세
中 ‘중국과 세계 외교’ 포럼서 관심 표명개방 대비 금융 자유화 등 체질개선 돌입가입 미루던 한국엔 기존 협상국 텃세까지중국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을 위한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향한 발걸음을 떼고 있다. 중국의 눈치를 보며 TPP 참여에 어중간했던 한국으로선 마음이 급해졌다.왕이...
2013.12.20 11:10
김정은式 ‘양봉음위’…남북대화하는 날 “타격” 협박
김정은식 양봉음위(陽奉陰違)다. 북한은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가 열린 19일 청와대로 “남한을 예고 없이 타격하겠다”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앞에선 대화, 뒤로는 협박에 나선 것이다.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 근거로 제시한 ‘보는 앞에서는 순종하는 척하고, 속으로는 딴마음을 먹는다’는...
2013.12.20 11:09
김정은식 ‘양봉음위’...남북대화하는 날 “타격” 협박
김정은식 양봉음위(陽奉陰違)다. 북한은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가 열린 19일 청와대로 “남한을 예고없이 타격하겠다”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앞에선 대화, 뒤로는 협박에 나선 것이다.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 근거로 제시한 ‘보는 앞에서는 순종하는 척하고, 속으로는 딴마음을 먹는다’는 ...
2013.12.20 10:12
中 미국주도 TPP참여 꿈틀... 타이밍놓치고 바빠진 韓
중국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을 위한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향한 발걸음을 떼고 있다. 미ㆍ중 간에 눈치만 보며 TPP 참여를 미뤄오던 한국으로선 마음이 급해졌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6일 열린 ‘2013 중국과 세계 외교’ 포럼에서 “중국에겐 미국 주도의 TPP와 같은 다른 무...
2013.12.20 09:51
유엔, 北인권결의안 합의로 채택
유엔이 18일(현지시간) 제68차 유엔총회에서 북한 내 모든 정치범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 결의안’을 합의형식(컨센서스)으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시민ㆍ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적 권리에 대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며 북한 인권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이번 결의안은...
2013.12.20 09:43
정부, 北에 내달 개성공단 공동투자설명회 개최 제안
[헤럴드생생뉴스]정부가 19일 북측에 개성공단 남북 공동 투자설명회를 내년 1월 개최하자고 제안했다.정부는 이날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해 북측에 이같이 제안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우리 정부의 제의에 북한은 명시적인 의사를 밝히진 않고 ...
2013.12.19 21:21
“장성택 측근, 수십 명 국내로 송환 추진 중”
[헤럴드생생뉴스] 처형당한 장성택 측근 인사 수십 명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MBN보도에 따르면 장성택 측근 가운데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간 인원은 한 두명이 아닌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구체적인 숫자는 말할 수 없으나 수십 명에 이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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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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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