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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위기의 한동훈’…‘이·조 심판’ 앞세워 막판 총력전 [이런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앞두고 충청권과 수도권을 연달아 방문하며 중도층 민심 잡기에 나선다. 최저점을 찍은 당 지지율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과 ‘선심 정책’으로 반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한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심판론에 ‘정부 잘못은 내...
2024.04.02 10:32
위기론 대안 없는 與…대통령 탈당 요구에 내부 균열 조짐까지 [이런정치]
총선을 불과 8일 앞둔 국민의힘이 좀처럼 위기론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내비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에도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서울 최대 격전지인 한강 벨트에서는 ‘공개 탈당’ 요구까지 나오면서 오히려 내부 균열 조짐마저 내비쳤다...
2024.04.02 10:23
‘조국 바람 진원지’ 그곳… 여도 야도 ‘최대 격전지’ PK로 몰린다[이런정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권의 시선이 PK(부산·울산·경남)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스윙스케이트’(경합지역)으로 떠오르는 PK에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여야 모두 공을 들이고 있다. ‘보수의 심장’ TK(대구·경북)와 함께 PK는 ‘보수의 아성&...
2024.04.02 10:13
‘현역 의원’ 인물 경쟁력? 당 옮기니 ‘고전’[이런정치]
정치적 결단이 ‘쓴 맛’으로 돌아오고 있다. 당을 옮겨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현역 의원들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 인지도를 기반으로 ‘인물 경쟁력’을 기대했지만, 당이라는 현실적 벽에 막힌 형국이다.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선거는 인물보다 당이라는 정치권 통...
2024.04.02 09:58
한동훈 ‘편의접 컵라면’ vs 이재명 ‘떨어진 구두굽’…짠내전쟁 [이런정치]
4·10 총선을 코앞에 둔 여야 대표의 ‘짠내전쟁’이 화제가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편의점 컵라면을 먹는 장면이 포착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은 이 대표의 떨어진 구두 밑창 사진을 공개하며 간절함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의 ‘컵라면 먹방’은 1일 커뮤니티 게시물...
2024.04.02 09:18
한동훈, 제주 4.3 추모식 결국 ‘불참’…“총선 앞두고 아쉽” [이런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일 제주 4.3 추모식에 불참한다. 국민의힘은 제주도 일정 대신 수도권 민심을 더 챙기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에 여당 대표가 참석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중도층 민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복수...
2024.04.01 16:21
‘D-9’ 조심 또 조심…후보들에게 ‘겸손’ 당부한 민주 선대위[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1일 회의에선 주의와 겸손이 특히 강조됐다. 4·10 총선을 9일 남겨두고 각종 지표가 청신호를 가리키는 상황에서 후보들을 비롯한 전체 구성원의 언행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인천 계양구을 후보자 TV토론 준비 등으로...
2024.04.01 10:40
與 “이재명·조국 범죄 혐의자”…野 “尹 불통과 독단” [이런정치]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9일 남겨둔 1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향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두 당 후보자들의 부동산·전관예우 의혹 등이 ‘핵심 과녁’이다. 반면 민주당의 화살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했다. 정권심판 프레임의 연장선상이다. 1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
2024.04.01 10:35
“내로남불의 전형” VS “너무 많은 탄압” 조국혁신당 보는 20·30 속내는? [이런정치]
“내로남불의 전형.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겠다면서 본인과 가족들은 정의롭게 살지 않는다. 입시비리를 직접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이런 사람이 비례 2번으로 나온 것도 황당하다.” (27세 남성 최모씨) “개인적으로 조국을 안 좋아하진 않는다. 조국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비해 너무 많은 탄압을...
2024.04.01 09:50
한동훈 “양문석, 날 고소하라”…野 도덕성 공세 수위 높이는 與 [이런정치]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31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를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향해 “나를 고소하시라”라고 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31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
2024.03.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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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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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