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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전환 성공할까…엇갈린 표심 [비즈360]
포스코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사가 주주들을 설득해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스코는 연초부터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주주 친화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소액 주주들은 여전히 기업가치 하락을 우려해 ...
2022.01.23 17:43
폐배터리에서 리튬을…韓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추격하는 中 [비즈360]
세계 이차전지 제조 시장에서 한국이 중국의 점유율을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반대로 중국이 한국을 빠르게 뒤쫓고 있다. 우리나라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폐배터리에서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한 가운데 중국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뽑아내는 기술을 속속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
2022.01.23 14:01
“한국 제품 잘 나가네” 미국·벨기에가 ‘이것’ 사려고 쓰는 돈이 무려…[비즈360]
지난해 한국 건설기계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미국으로 수출액이 1조원대로 나타났다. 뒤이어 건설기계를 많이 수입한 국가는 벨기에, 중국 순이었다. 23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11월 기준) 미국에 수출한 건설기계는 1조6706억원(14억100만달러) 규모로 전체 수출액 중 22.9%를 차지했다. 수출 2위국...
2022.01.23 11:01
“우리도 보너스 받아요” 반도체 대박에 역대급 성과급 쏘는 '이 회사' [비즈360]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DB하이텍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직원에게 500%의 성과급을 일괄 지급키로 했다. DB하이텍은 연간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는 적자로 그룹 내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미운오리새끼’가 황금알을 품은 ‘백조’로 변했다는 평...
2022.01.23 09:01
우리 회장님은 전갈? 물병?…별자리로 본 재계 ‘총수스타일’ [비즈360]
1월 23일은 1978년생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생일이다. 25일은 구 회장과 두살 터울인 조원태(1976년생) 한진그룹 회장이 태어난 날이다. 별자리로 따지면 둘 다 물병자리다. 별자리에 따라 성격도 갈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별자리로 재계 총수들의 스타일을 일정부분 가늠해볼 수 있지 않을까. 물병자리(Aquaius·...
2022.01.22 11:00
“삼성에 1등 뺏기더니” 작정한 인텔 ‘승부수’ 통할까 [비즈360]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판매 분야에서 삼성전자에게 ‘왕좌’ 자리를 빼앗긴 인텔이 초유의 승부수를 던졌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 오하이오 주에 최대 1000억달러(약 119조25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TSMC 등 아시아의 반도...
2022.01.22 10:08
“배우 성훈도 미래 걱정” 요즘 남자들 ‘이것’ 따려고 열공 [비즈360]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근무하다 수년 전 명예퇴직한 인천 거주 50대 A씨. 그는 퇴직 후 지게차 면허증을 취득해 인천 송도 신항에서 관련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여러 사업도 해보았으나 실패도 많이 했다”며 “마땅한 일을 찾아보다 주변의 권유로 지게차 면허증을 따서 다시 직장을 찾았다”고 말했...
2022.01.22 09:02
포스코 이어 세아베스틸도 지주사 전환…‘물적분할’ 우려 넘어설까 [비즈360]
철강업체들이 속속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철강업계의 존폐를 가를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신성장 사업 투자를 지휘할 컨트롤타워 역할의 지주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각 사업의 전문성과 시너지 강화가 기대되지만, 물적분할에 따른 시장 우려는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지난 20일 세아베스틸은 물적분할을 ...
2022.01.21 10:30
中 반고체 배터리 출시 ‘초읽기’…韓 비장의 무기는? [비즈360]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시장에 ‘반고체 배터리’를 쏟아낸다. 반고체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로 가는 중간 형태의 제품을 의미한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중국의 기술 전략에 대응하기보다는 완전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2.01.20 11:14
“가장 큰 기술 실패”저격에도…삼성 폴더블 ‘반전’ 가능했던 이유는? [비즈360]
4년 전 푸드테크 취재로 미국 출장을 갔을 때다. 스몰홀드라는 스타트업은 뉴욕 맨해튼 중식당에 직접 버섯을 재배하는 장치를 공급하고 있었다. 네트워크와 알고리즘으로 메뉴별 최적화된 버섯을 기르는 미니팜이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컴퓨팅을 통해 직접 식물을 재배하는 스타트업이 봇물을 이뤘다. PC 같은 장치로 원...
2022.01.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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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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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