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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다시 뜬 오비맥주 ‘프리츠 아르투아’ [언박싱]
오비맥주가 벨기에 전통 음식과 자사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를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를 신규 매장으로 재오픈한다.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비롯한 외식 사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2022.08.04 10:57
코로나 특수도 끝나고…실적 시즌 우울한 홈쇼핑 [언박싱]
홈쇼핑업계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울한 분위기다. 높은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데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누렸던 비대면 특수도 끝나면서 실적이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홈쇼핑업체는 이날 CJ ENM(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을 시작으로...
2022.08.04 10:52
‘소비 표준’ 만들까? 리커머스가 진화한다 [언박싱]
“‘캐나다구스 패딩’ 60만원에 팝니다. 재고가 없어서 무리하게 샀는데 저한테는 사이즈가 작아서 두 번 입고 보관 중입니다.” “아이 입히려고 직구한 ‘몽클레어 패딩’ 팝니다, 딱 한 시즌 입혔습니다.” 겨울옷 하나 장만하자 싶을 때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떠올렸다면, 이제...
2022.08.03 10:27
오전 11시30분, 대형마트 델리코너 달려가는 직장인들, 왜? [언박싱]
# 30대 직장인 A씨는 점심시간 인근 마트에 들러 곧장 델리(즉석조리식품) 코너로 간다. A씨는 “외식물가에 배달비도 올라 마트 간편식이 저렴하고, 저녁에는 할인하는 제품도 많아 퇴근길에도 자주 들른다”고 말했다. 먹거리물가가 연일 고공 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저렴한 한 끼를 찾아 나서는 이들이 날로 늘...
2022.08.03 10:27
보성녹돈·씨간장…글로벌 프랜차이즈는 왜 한국의 맛에 빠졌나 [언박싱]
맥도날드에 이어 쉐이크쉑, 써브웨이까지 최근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들이 한국 로컬라이징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높아진 K-푸드의 위상으로 글로벌 본사에서도 한국 로컬 메뉴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포화 상태인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을 타개하기 위해서도 로컬 메뉴가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3일...
2022.08.03 10:26
무신사 인수 1년…29CM, ‘진격의 O4O’ [언박싱]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선두에 무신사가 있다. 지난해 서울 홍대에 첫 번째 자체 브랜드(PB) 매장을 연 무신사가 지난달 서울 강남에 두 번째 매장을 냈다. 이어 이달에는 29CM(무신사)가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남성...
2022.08.02 10:46
尹 쏘아 올린 ‘마트 쉬는 날 폐지’…10년 만에 논란 본격 수면 위로 [언박싱]
한 달에 두 번씩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대형 마트 의무 휴업’이 10년 만에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윤석열 정부가 앞장서 규제개혁을 거듭 강조하는 데다 폐지에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다. 윤석열 정부가 쏘아 올린 공은 올 하반기 국회로 넘어갈 전망이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2022.08.01 10:36
농심, 삼남 신동익 메가마트와 거래 줄인 이유는 [언박싱]
농심이 농심그룹의 유통전문회사 메가마트와의 2분기 상품용역 거래액을 예상 대비 54% 가까이 절감했다. 농심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는 대기업 집단에 포함되면서 내부거래 비중 줄이기에 본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2분기(5·6월) 메가...
2022.08.01 10:18
루이비통이 뭐길래…백화점은 왜 명품에 목매나요 [언박싱]
최근 백화점업계에서는 루이비통 매장이 서울시내 한 백화점 점포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해당 백화점은 아니라고 소문을 진화했지만, 당분간 이 점포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요즘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이 인기라고 해도, 관심없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
2022.07.30 08:01
“명품 매장 문법 깼다” 샤넬도 이제 ‘스마트 오더’…발란 오프라인 1호점 가보니 [언박싱]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발란 매장 1호점’. 콘셉트 별로 가지런히 진열된 명품 브랜드의 의류와 가방, 신발마다 QR코드가 담긴 택이 걸려 있다. 스마트폰으로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하자 상품의 상세 정보와 함께 최저가가 얼마인지, 스마트 피팅룸에서 입어볼 수 있는지, 매장 픽업이나 당일 배송이 가능...
2022.07.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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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