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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과학] 어쩌면 저 곤충, 로봇일지도
1987년 개봉한 영화 '이너스페이스'. 생물의 몸속에 들어가기 위한 기술이 개발되던 중, 악당들이 이 기술을 빼내면서 주인공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든 녹여버리는 강력한 위산.[HOOC=이정아 기자] 게코도마뱀의 발바닥, 벌의 날갯짓, 가리비·불가사리의 형태를 본 따 생물체...
2016.03.31 16:51
[HOOC]1.8톤이 넘는 차를 끈 17g 로봇 개미군단
[HOOC=이정아 기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800㎏인 자동차를 끈 무게 17g의 개미 로봇군단을 잘 표현하는 옛 속담이 아닐까 싶습니다.최근 미국 스탠퍼드대 기계공학과 데이비드 크리스텐슨 연구진은 개미를 닮은 로봇 ‘마이크로터그(MicroTug)’로 자동차를 끄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이 28.6㎜, 무게 17g...
2016.03.29 18:03
비행시간 절반으로 ‘뚝’…초음속 여객기 시대가 온다
[HOOC=이정아 기자] KTX의 최고 속도가 시속 305km이고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은 시속 1000km입니다. 이보다 2배 이상 빨랐던 여객기가 있었죠. 바로 유럽의 콩코드.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 5시간이면 갈 수 있는 속도였는데 지난 2003년 퇴역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 일반 비행기 요금의 15배나 되...
2016.03.28 18:51
[바람난과학] 인간史, 정해진 운명은 없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간인 사라 코너가 인공지능 프로개름 스카이넷을 개발한 인공지능 개발업체를 습격한다.[HOOC=이정아 기자] #.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류 문명의 심판자는 신도 인간도 아닌 인공지능 스카이넷입니다. 애초 외부의 침공을 탐지해 반격을 펼치도록 설계된 방어망 인공지능이지만 스스로 학습하고...
2016.03.16 17:53
[알파고 쇼크, 그 이후] ‘착한 AI’로 진화만이…인간-인공지능 ‘공존의 길’
인간생활과 접촉면 넓히는 인공지능점차 인간과 기계의 경계 모호해져인간을 보호·존중하게 AI 설계해야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간인 사라 코너가 인공지능 프로개름 스카이넷을 개발한 인공지능 개발업체를 습격한다.[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류 문명의 심판자는 신도 인간도 아닌 인공지능 ...
2016.03.16 11:24
[알파고 쇼크, 그 이후] 터미네이터-존 커너 공존, 불가능은 없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간인 사라 코너가 인공지능 프로개름 스카이넷을 개발한 인공지능 개발업체를 습격한다.-인공지능시대, 숙제로 당장 떠오른 것은?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류 문명의 심판자는 신도 인간도 아닌 인공지능 스카이넷이다. 애초 외부의 침공을 탐지해 반격을 펼치도록...
2016.03.16 09:30
[HOOC] 알파고가 강한 이유 5가지
[HOOC=이정아 기자ㆍ신보경 인턴에디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네 번의 바둑 대국 결과, 알파고의 3승1패. 그리고 잠시 오후 1시면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마지막 대국이 펼쳐지는데요. 과연 이 9단이 인간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강했던 알파고, 그 이유 다섯 가...
2016.03.15 11:22
[바람난과학] 우리 모두는 100% 완벽하지 않다
이세돌과 대결한 알파고가 'resign'을 선언하며 패배를 인정했다.[HOOC=이정아 기자] 이세돌 9단의 형세가 다소 불리했던 제4대국 중반. 이 9단이 회심의 한 수인 78수를 흑돌 사이에 놓았습니다. 그런데 알파고는 소위 ‘떡수’(이상한 착수의 속어)를 뒀습니다. 어이없는 악수는 4수나 연발됐지요.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
2016.03.14 18:36
[이세돌 빛나는 1승] 이세돌이 분석한 알파고 약점 2가지
[HOOC=이정아 기자] 이세돌 9단이 알파고가 백보다 흑을 만났을 때 바둑 경기를 치르는 걸 힘들어한다는 평을 내놓았다.13일 제4국 승리 직후 서울 광화문 프레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9단은 알파고가 노출한 약점 두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첫 번째는 알파고가 백보다 흑을 힘들어 한다”며 “두 번째는 자...
2016.03.13 19:24
[세기의 대결 여기는 현장] 알파고는 완벽했다…이세돌 3연패
12일 알파고와 이세돌과의 3번째 바둑대국이 펼쳐지는 대국장 전경[HOOC=이정아 기자] 이세돌의 3연패. 이 9단은 176수만에 기권을 선언했다. 이로써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파죽의 3연승을 이뤘다. 지난 9일, 10일에 이어 알파고는 12일 더욱 안정적인 모습으로 3연속 불계승을 거뒀다. 제3국을 지켜본 바둑전문...
2016.03.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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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마주민들, GTX 관통 싫으면 얘기하세요” 노선변경에 술렁이는 대치동 [부동산360]
단지 아래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지나가게 설계 돼 반발에 나섰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GTX관련 의견청취를 지자체에서 하겠다고 나서자 혹시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은마아파트 주민들에게 공문을 보내 GTX-C 노선 실시계획 승인에 관한 의견청취 중에 있다. 27일까지 구청에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자 주민들은 서로 모범양식을 공유하며 의견청취서 제출을 독려중이다. 그러면서 주민들 단체 채팅방에는 “정중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