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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호텔관광 졸업생이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게 된 이유
-구직자ㆍ협력사 연결하는 SK하이닉스 ‘청년희망나눔’-1월 취업한 정태식 씨 “교육 받고 자신감 되찾았죠”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신보경 PD] 여기 한 명의 취업 준비생이 있다. 대전의 한 전문대학에서 호텔관광과를 졸업한 정태식(25) 씨는 약 1년간 승무원을 준비했다. 학원에서 토익과 토익 스피킹을 공부하고 ...
2019.04.29 10:36
[인스파이어]국내 유일 모터사이클 랠리스트 류명걸, ‘죽음의 랠리’에 도전하다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안경찬 PD] 가지 않은 길을 처음으로 내딛는 사람은 외롭다. 류명걸(38) 모터사이클 선수가 만드는 궤적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이란 수식이 붙는다.2011년부터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랠리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그는 지난해 멕시코 바하 랠리 클래스 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물론...
2019.04.17 16:29
[인스파이어]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의 인연을 만드는 습관 “일단 해볼게!”
“세렌디피티(Serendipity·우연한 발견, 뜻밖의 행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업에서든 개인적으로든 성공은 우연한 계기로 연결되는데, 그런 세렌디피티를 만들어주는 건 8할 이상이 대인관계라고 생각합니다.”양윤선(55) 메디포스트 대표는 ‘대인관계의 힘’을 굳게 믿는 경영자다. 전문의로 일하다 2000년 당시 생소했...
2019.03.12 15:39
[인스파이어] 2억 상처 준 성폭력…“함께 소리치자, 지금 당장 미친 짓을 그만둬!”
-여성 지배 위해 성기 절제…해마다 300만 명 위험-‘할례 첫 공론화’ 와리스 디리,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세상을 바꿔놓지 않으면 어디서든 계속될 것”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신보경 PD] “성기가 잘려나갈 때 여자들은 소리를 지를 수도 없었고, 그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이해할 수 있겠어요?...
2019.03.12 15:38
[인스파이어] "일단 해볼게"라고 외쳤더니, 관계가 이뤄졌다. 여성창업가들의 큰언니, 양윤선의 인연을 만드는 습관
“세렌디피티(Serendipity·우연한 발견, 뜻밖의 행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업에서든 개인적으로든 성공은 우연한 계기로 연결되는데, 그런 세렌디피티를 만들어주는 건 8할 이상이 대인관계라고 생각합니다.”양윤선(55) 메디포스트 대표는 ‘대인관계의 힘’을 굳게 믿는 경영자다. 전문의로 일하다 2000년 당시 생소했...
2019.03.11 10:35
[인스파이어] 2억 상처 준 성폭력…“함께 소리치자, 지금 당장 미친 짓을 그만둬!”
-여성 지배 위해 성기 절제…해마다 300만 명 위험-‘할례 첫 공론화’ 와리스 디리,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세상을 바꿔놓지 않으면 어디서든 계속될 것”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신보경 PD] “성기가 잘려나갈 때 여자들은 소리를 지를 수도 없었고, 그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이해할 수 있겠어요?...
2019.02.22 18:13
[인스파이어] K팝 댄싱퀸…전세계 천 만명을 홀리다
[헤럴드경제=이정아ㆍ유은수 기자, 신보경 PD] 서울 논현동 골목길에 있는 오래된 건물. 태권도, 미술학원이 세든 2층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난데없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로 재잘재잘 수다 떠는 소리가 난다. 초등학생부터 40대까지 나이와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사람들이 바삐 들락날락하는 통에 늘 붐비는 곳...
2019.02.10 14:00
[장필수의 어장관리] 아쿠아리움 속 그 많은 물고기, 어떻게 구했을까요?
[편집자 주] 누구나 한 번쯤, 수족관 유리에 코를 박고 자유롭게 유영하는 물고기를 바라본 기억을 갖고 있을 겁니다. 살면서 한번은 찾게 되는 장소인 아쿠아리움.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모니터 속에서만 봤던 해양동물과 형형색색의 열대어가 시선을 끌지만, 그 순간뿐입니다.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
2019.01.11 19:16
[인스파이어] 모형기차 제작 40년 외길…명장의 ‘인생 작품’은 현재 진행형
[장필수 기자의 인스파이어] 1991년 1월 독일 뉘른베르크. 밤바람을 쐬러 나온 동양인에게 현지인이 다가와 국적을 물었다.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에서 왔다”고 하니 “코리아가 어디야?”라는 질문이 되돌아왔다. 생애 첫 출장. 이미 점심 메뉴를 주문하며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호된 신고식을 치른 그였다. 새삼스...
2018.12.29 13:01
[장필수의 어장관리] 제주 해녀가 수조에서 물질을? 아쿠아리움의 ‘이유’ 있는 변신
[편집자 주] 누구나 한 번쯤, 수조관 유리에 코를 박고 자유롭게 유영하는 물고기를 바라본 기억을 갖고 있을 겁니다. 살면서 한번은 찾게 되는 장소인 아쿠아리움.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모니터 속에서만 봤던 해양동물과 형형색색의 열대어가 시선을 끌지만, 그 순간뿐입니다.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출구...
2018.12.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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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