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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 “네가 먼저”…마트 의무휴업 ‘동상이몽’ [세모금]
“자치구의 경계에 있는 대형마트는 인접한 자치구의 이해당사자들과 협의해야 한다. 대형마트가 속한 자치구라도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제 주요 이용객들이 해당 자치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 자치구의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2024.01.26 11:24
KT&G, 사외이사 외유성 출장 의혹에 “규정에 따른 것”
KT&G가 사외이사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에 대해 “규정에 따른 업무 수행을 지원”이라고 밝혔다. KT&G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KT&G는 13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제고는 의사결정에 있어...
2024.01.25 08:21
마트 단팥빵, 앙금 비중 알아봤더니…최강자는? [푸드360]
‘61% vs 58.8% vs 47.6%’ 대형마트 3사가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단팥빵의 앙금 비율이다. 레트로 열풍으로 젊은 소비층이 단팥빵에 열광하면서, 대형마트는 차별화된 레시피로 단팥빵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파는 단팥빵을 비교해 봤다.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인 몽...
2024.01.24 11:26
천장 뚫린 과일값…서울보다 지방이 더 비싸다고? [푸드360]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상에 오를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지방 소비자의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보다 과일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데다 체감 물가 상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사과·배·단감·감귤 등 제수상에 오르...
2024.01.22 14:56
현대홈쇼핑 “실적 부진”…성과급 전년比 30% ↓
현대홈쇼핑의 연초 성과급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30% 줄었다. 홈쇼핑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주요 배경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11일 기본급의 7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기본급의 100% 수준이었던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측은 사내 공지를 통해 “성과급 재원을 늘려 전...
2024.01.22 09:17
식약처, CJ제일제당 ‘햇반 소프트밀 전복죽’ 회수 조치
식품의약안전처가 CJ제일제당이 만든 ‘햇반 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18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날 식품안전나라 사이트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2024.01.19 17:28
커지는 ‘밀크플레이션 공포’…라떼·분유·치즈 언제 오를까 [세모금]
“지금 추세라면 유제품 가격 변동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우유 가격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올해 관련 유제품의 연쇄적인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19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원유 가격을...
2024.01.19 12:16
이마트, 냉동김밥 3종 14만개 판매…“완판 행진 이어간다”
이마트가 내달 1일까지 냉동김밥 3종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유부우영김밥에 식물성 참치 김밥, 식물성 제육볶음 김밥을 추가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김밥 종류와 상관없이 1개 구매시 2980원, 2개 구매시 4980원, 3개 구매시 5980원에 판매한다. 식물성 참치김밥·제육볶음 김밥 등 신상품도 내놨...
2024.01.19 08:22
[단독] ‘진격의 알리’ 현지화 속도…2월부터 콜센터 연결 쉬워진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현지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환불·배송 지연 문의와 관련해 고객센터 인력을 확충하고, 이메일을 통한 민원 접수가 아닌 유선연결 방식으로 시스템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점유율 확보를 위해 법률전문가와 홍보, 리스크 관리팀까지 보강한다. 알...
2024.01.18 14:13
롯데 신격호 4주기…신동빈·신유열 나란히 추모식 참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사장단이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고(故) 신격호 롯데 창업주 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 신 회장이 주재하는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서는 그룹의 경영계획과 중...
2024.01.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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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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