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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출산 막는 전기신호 자극 ‘전자약’ 개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왕은진, 김희윤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뇌과학연구소 이수현 박사 연구팀, 그리고 안전성평가연구소 황정호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조산을 조기에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 할 수 있는 비침습형 전자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
2021.01.14 11:13
주말 또 강추위 온다는데…꽁꽁 언 손발 온수·히터 안돼요
올겨울 최고의 한파가 닥쳐왔다. 서울과 수도권 인근에는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북극한파’와 함께 폭설까지 쏟아져 퇴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지기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종 겨울철 질환과 특히 ‘동상’이 걱정이다. 매서운 한...
2021.01.14 11:13
국민 80% 백신 맞을 것… 3명 중 2명은 "지켜보다 맞겠다"
우리나라 국민 80%가 다음달부터 무료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접종시기에 대해서는 3명중 2명이 ‘지켜보다가 접종 받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
2021.01.14 09:22
[김태열 기자의 생생건강 365] 실핏줄, 돌출된 혈관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정맥에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존재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판막이 손상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게 되고 정맥 혈관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됩니다. 이런 현상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하지에 주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정맥의 탄력...
2021.01.14 08:26
티눈, 자가 치료할 경우엔 재발 위험 높아… “원인과 치료법은?”
[헤럴드경제=건강의학팀] 피부에 지속적인 자극이나 압력이 가해지면 각질이 두꺼워지고 곧 굳은살로 바뀌게 된다. 이 굳은살이 자리잡아 딱딱해지면 티눈이 되는데, 티눈은 피부의 각질이 증식되면서 피부심층부에 원뿔모양의 뿌리가 자리잡는 일종의 ‘각화증’이라고 볼 수 있다. 티눈은 피부 어느 부위에나...
2021.01.13 17:30
"신규확진 562명, 이틀째 500명대 소강상태…누적 7만명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명대 중반을 나타내며 소강상태를 이어가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누적 7만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소폭 늘었으나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1000명대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4...
2021.01.13 09:51
WHO “영국發 변이 코로나, 전 세계 50개국서 발견”
세계보건기구(WHO)가 영국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감지됐다고 밝혔다. WHO는 12일(현지시간) 내놓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주간 보고서에서 “‘VOC(관심 바이러스)-202012/01’ 또는 ‘B.1.1.7’로 불리는 영국에서 발견...
2021.01.13 09:48
[김태열 기자의 생생건강 365] 출산과 모유수유, 운동이 유방암 위험 낮춰
현재까지는 유방암의 발병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인자를 피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방법이 유방암 발병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른 ...
2021.01.13 08:45
“신규확진 537명, 감소세냐 재확산이냐 갈림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소폭 늘어나며 500명대로 올라섰다. 보통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2021.01.12 10:26
[김태열 기자의 생생건강 365] 폐암도 만성질환처럼 조절하며 평생 사는 시대 온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35.1명으로 성별을 불문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최근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개발로 폐암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들립니다. 폐암의 항암치료 부작용도 예전보다 많이 감소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몸속에 흡수된 약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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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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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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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