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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먹구름에도…‘프리즈 런던’은 건재
가고시안 갤러리가 오픈 10분만에 스털링 루비의 대작을 32만5000달러(한화 약 3억9000만원)에 판매했다. 데이비드 즈위너 갤러리는 케리 제임스 마샬의 작품을 VIP오픈 첫 날 340만달러(41억원)에, 하우저앤워스 갤러리는 마크 브래드포드, 필립 구스톤의 작품을 완판시키며 1시간만에 매출 1400만달러(168억원)를 달성했다...
2019.10.07 11:07
글자와 사물의 관계를 탐색하다
문자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인식하고, 문자의 형태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장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2019.10.07 11:07
방탄소년단 애칭 ‘방탄도령단’인 이유...정부도 인정한 ‘한복사랑’
우리 전통옷인 한복 차림으로 뮤직비디오(MV)와 공연 등을 펼쳐 세계에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BTS)이 정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 서울 창덕궁에서 열린 ‘2019 한복문화주간’ 한복문화공로상 및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자로 BTS가 선정됐다.평소...
2019.10.07 10:21
브렉시트 먹구름에도…프리즈 런던은 건재
가고시안 갤러리가 오픈 10분만에 스털링 루비의 대작을 32만5000달러(한화 약 3억9000만원)에 판매했다. 데이비드 즈위너 갤러리는 케리 제임스 마샬의 작품을 VIP오픈 첫 날 340만달러(41억원)에, 하우저앤워스 갤러리는 마크 브래드포드, 필립 구스톤의 작품을 완판시키며 1시간만에 매출 1400만달러(168억원)를 달성했다...
2019.10.04 13:46
[헤럴드디자인포럼2019] 무토(MUTO) “규정지어졌을 때 금세 소멸하는 것을 경계한다”
아티스트에게 ‘새로움’은 일종의 강박이 아닐까.이를 테면 바이올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입히는 것부터, 경기민요 전수자가 드래그퀸 복장을 하고 퓨전 재즈그룹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 혹은 거문고 연주자가 술대가 아닌 활로 연주하는 것 같은, 익숙함을 벗어 던지고 조금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
2019.10.02 11:33
[2019 헤럴드디자인포럼] 공학과 예술의 이질적 만남…‘시스템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주목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작은 변화는 우리들의 모습과 생활양식, 문화 등 많은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의 예술은 시스템의 변화와 그것이 바꾸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빛과 로봇을 사용하는 미디어아트그룹 팀보이드의 배재혁 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
2019.10.02 11:32
[2019 헤럴드디자인포럼] 디자인 공유 상시 플랫폼으로 진화…10주년을 준비하다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헤럴드디자인포럼은 9회차인 올해부터 외연확장을 꾀한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19는 디자인포럼 본 행사에 앞서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헤럴드디자인위크’를 운영한다.‘헤럴드디자인위크’는 2회차인 지난 2012년부터 시작, 메인행사인 포럼 외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
2019.10.02 11:15
[2019 헤럴드디자인포럼] “가지가 모여 큰 꽃송이로…‘브로콜리’는 디자이너의 장”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로콜리’(BRO.COLLE)'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티브 그룹이자 디자인 전문 기업인 '브로스(Bros) 그룹'과 함께 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마당이다. 다양한 분야의 현업 디자이너들이 모여 동시대 디자인을 교류하는 장으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브로콜리'...
2019.10.02 11:14
[지상갤러리] 씨알콜렉티브, '패브릭하우스'전
[지상갤러리]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의 씨알콜렉티브는 기회전 ‘패브릭하우스’를 개최한다. 섬유공예와 설치작업을 통해 가족 공동체문화와 젠더감수성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엔 김태연, 신흥혜, 오세린, 오승아, 오화진, 이순종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예공동체로 가구, 커튼, 조명, 커버, 액자를 ...
2019.10.01 11:30
외형보다는 내실…차분해진 ‘키아프’
외형성장보다는 내실다지기!세계 유수 아트페어를 따라잡겠다며 외형을 키워왔던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가 올해는 한결 차분해진 모습이다. 2018년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가 처음 참여하며 제프 쿤스, 도널드 저드, 앨리스 닐의 작품을 선보이자 게르하르트 리히터(국제), 빌렘 드 쿠닝(페이스)등 현대미술...
2019.09.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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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