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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가구도 ‘마리아주’가 있다?..가구거리에 나온 그림들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와인과 음식에만 ‘마리아주’(mariage,조합)가 있는 건 아니다. 그림과 가구에도 분명 마리아주가 있다. 내 집, 내 아파트를 멋지게 꾸미고 근사한 가구까지 들여놓았다면 이제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골라야 할 순서다. 가구와 그림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제대로 마침표를 찍은 거라 할...
2013.01.14 11:16
<아트홀릭> 누군가를 기다리는 붉은 식탁
넓은 잎사귀의 관엽식물과 이름 모를 열대식물이 꽉 들어찬 정원에 붉은 식탁이 차려졌다. 뾰족한 촛대와 와인잔, 접시들이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러나 사람은 눈에 띄지 않는다. 적막하다. 이 그림은 홍익대 미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젊은 작가 이용석의 ‘붉은 정원’이다. 이용석은 붉은 먹, 즉 주묵(朱墨)으로 낯선 그...
2013.01.14 11:12
7인의 클래식 신성이 뜬다
1~2월, 7명의 클래식 유망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10대 후반~20대 중반 젊은 음악가를 악기별로 엄선해 무대를 갖는 ‘2013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가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17일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25)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꾸며진다. 금호...
2013.01.14 10:55
<아트홀릭> 누군가를 기다리는 붉은 식탁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넓은 잎사귀의 관엽식물과 이름 모를 열대식물이 꽉 들어찬 정원에 붉은 식탁이 차려졌다. 뾰족한 촛대와 와인잔, 접시들이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러나 사람은 눈에 안띈다. 적막하다. 홍익대 미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젊은 작가 이용석의 그림 ‘붉은 정원’이다. 이용석은 붉은 먹, 즉 주...
2013.01.14 10:02
북한에 있는 유적지, 이제 위성지도로 답사한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천연기념물 독수리는 지금 어디쯤 이동했을까. 한ㆍ중ㆍ일 고인돌은 어떻게 다를까. 북한지역 역사문화유산은 어디에 분포했을까. 이 모든 것을 온라인 지도서비스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살펴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테마별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문화유산 테마지도서비스’...
2013.01.14 09:22
키스 자렛 트리오, 5월 19일 세종문화회관서 30주년 기념 내한공연
결성 30주년을 맞은 키스 자렛 트리오(Keith Jarrett Trio)가 내한공연을 확정했다. 키스 자렛 트리오는 오는 5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키스 자렛 트리오의 내한공연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키스 자렛 트리오는 키스 자렛(피아노)과 게리 피콕(베이스), 잭 디조넷(드럼) 등 3인의 아티스트로...
2013.01.14 08:52
클래식계 떠오르는 일곱개 별들의 무대,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1월, 2월, 7명의 클래식 유망주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10대 후반~20대 중반 젊은 음악가들을 악기별로 엄선해 무대를 갖는 ‘2013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17일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25)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꾸며...
2013.01.14 07:50
클래식계 떠오르는 일곱개 별들의 무대,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1월, 2월, 7명의 클래식 유망주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10대 후반~20대 중반 젊은 음악가들을 악기별로 엄선해 무대를 갖는 ‘2013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17일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25)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꾸며...
2013.01.14 06:36
렘 쿨하스,2014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네덜란드 출신의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69·사진)가 ‘2014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선정됐다.미국 LA타임즈는 최근호에서 렘 쿨하스가 내년 6월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시의 카스텔로 자르디니에서 개최되는 2014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의 디렉터에 선임됐다...
2013.01.13 15:03
지드래곤, 국내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첫 日 3대 돔 투어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국내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일본 3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지드래곤은 ‘2013 지드래곤 월드 투어 인 재팬 돔 스페셜(가제)’란 타이틀로 4월 6일 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 4월 20일과 21일 세이부 돔, 4월 27일과 28일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돔 투어를 이어간다. 공연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
2013.01.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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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호가 올려도 계약금 쏘겠다 난리” 전화통 불나는 선도지구 [부동산360]
“몇달 전까지도 관망세로 돌아섰던 실수요자들이 계약금부터 넣겠다고 전화가 와요.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싹 바뀌었습니다.”(분당 A공인중개사무소)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자 분당 , 일산 등 지구에 포함된 아파트 가격들이 들썩이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아파트들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매도자들은 매물을 다시 거두고 있는 것이다. 분당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정비 선도지구 발표 전 한달 5개 하던 중개를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