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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남북의 현실 담은 건축,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평양은 폭격으로 초토화됐고, 남한의 서울은 불도저로 파괴됐다. 북한은 백지상태의 도시에 주택, 공공기관, 기념비를 지으며 새로운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꿈꿨다. 남한은 국가 주도의 성장을 거치며 복잡한 대도시가 됐다.이같은 남북의 현실을 담은 건축전이 제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개...
2014.06.09 08:31
소란ㆍ랄라스윗ㆍ요조, 10일 ‘토니모리 뮤직쇼’ 무대 출연
뷰티브랜드 토니모리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토니모리 뮤직쇼’를 연다.이날 공연은 토니모리가 신제품 ‘바이오 EX 멀티셀 에너지’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로 밴드 소란, 듀오 랄라스윗, 밴드 넘버원코리안, 싱어송라이터 요조 등이 출연한다.입장권은 9일 홍대 토니모리 매장...
2014.06.09 08:18
<리빙> 친환경 유통허브, ‘꽃마’의 발랄 마케팅
창의적 아이디어는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친환경 농산물, 웰빙용품 유통 허브인 ‘꽃피는 아침마을’은 생산,유통,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색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과 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중견농업기업인인 ‘가게주인’과의 생산ㆍ경영ㆍ회계에 대한 지식공유와 토론은 기본이고, 신규 농업기...
2014.06.09 08:15
<리빙> ‘꽃마’ 친환경 히트상품…행복한 밥상, 무농약 쌀
‘무점포 1물류센터’ 체제로 재고를 없애고 친환경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한 ‘꽃피는 아침마을’ 히트상품의 구색은 여느 마트와는 사뭇 다르다. 대체로, 그날 수확해 직송하는 ‘로컬푸드’의 정석이 구현되는 만큼, 인기상품은 싱싱한 것, 건강에 좋은 것, 장인정신이 깃든 농업인의 특성화된 경작물 등이다.꽃마의 스...
2014.06.09 08:13
<리빙> 웰빙 허브 ‘꽃마’ 최동훈의 인생 역전
“그린푸드 사업의 핵심은 ‘믿음’입니다. 저와 농업기업인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유기농 무농약 식재료, 웰빙 제품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꽃 피는 아침마을’은 ‘좋은 의식주, 건강과 행복의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실천하면서 믿음을 자양분으로 커 왔다고 봅니다.”국내 친환경 농산물의 메이저 허브로 성장한 ‘꽃피...
2014.06.09 08:12
극단 목화 30주년 기념작…연극 ‘백마강 달밤에’
극단 목화의 연극 ‘백마강 달밤에’가 오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동랑 유치진선생 서거 40주기를 기념해 서울예술대학교 주최ㆍ주관으로 열리며, 서울예대 동문들이 참여한다. 서울예대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오태석 연출이 연출을 맡는다.이 작품은 1993년 예술의전당 토월극...
2014.06.09 07:55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공연 한서고금…송소희 등 출연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0주년 기념 무대를 선보인다.오는 20일에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의미로 ‘한국과 서양’, ‘고전과 현대’(韓西古今(한서고금))라는 테마로 신진과 중견, 원로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을 마련했다.가야금 명장 황병기와 첼리스트 양성원, 국악계의 샛별 송소희가...
2014.06.09 07:52
韓 국제회의 개최수, 日 제치고 세계3위, 亞 2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국제협회연합(UIA)의 2013년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실적 집계 결과 한국은 세계 3위,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UIA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1만1135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는데(2012년 1만498건), 이 중 한국은 총 635건의 국...
2014.06.08 14:27
“데이트폭력 지속, 피해자의 과도한 ‘내 탓’ 인식때문”
연인이라는 사람에게 폭력을 당하면서도 관계를 끊거나 폭력의 굴레에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피해자 스스로 과도하게 ‘내 탓’으로 여기는 ‘죄책감의 내면화’ 경향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인간 폭력에 대해 경찰과 주변사람들이 ‘당사자의 일’로 미온적 대응을 하는 것도 사태의 악화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
2014.06.08 12:01
강수진, 차세대 안무가 데미스 볼피 초청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보유 레퍼토리 다양화를 위한 첫 시도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상주안무가인 데미스 볼피를 초청한다. 강 예술감독은 세계 무용계를 이끄는 안무가 및 발레마스터를 초청해 그들의 작품을 배우고 함께 토론하며 국립발레단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강 예술감독은 지난 4월 직접 ...
2014.06.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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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