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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갤러리] 모든 게 사라진 건 아닌
모든 게 사라진 건 아닌, 캔버스에 아크릴, 73 x 90cm, 2016작가 이영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하는 수많은 존재들에 주목했으며, 이를 캔버스를 가득 채운 불 이미지를 통해 함축적으로 담아낸다. 전시는 10월 21일까지 송은 아트큐브.
2016.09.21 11:40
노벨상의 계절…올해 문학상 수상자는?
내달 6일 발표…하루키·고은 등 유력후보에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웨덴 한림원이 10월3일 노벨의학ㆍ생리학상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노벨상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올해는 누가 월계관을 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특히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문학상 수상일정은 차후에 일정이 발표되지만 관례적으로 목...
2016.09.21 11:10
얼굴 다른 장미·앉음새마저 닮은 가족…가을, e갤러리를 타다
헤럴드아트데이 23~27일 9월 온라인 경매황염수 ‘장미’·이만익 ‘가족도’선굵은 작가의 힘있는 붓질 감동으로…장욱진·전광영·줄리언 오피 作등 출품가을감성 품은 작품들 눈여겨볼만뜨거웠던 여름이 거짓말처럼 물러갔다. 무더위가 달아난 자리엔 선선한 바람이 가을향기를 품고 왔다. 올가을, 갤러리에서 가을의 감...
2016.09.21 11:09
경주 지진으로 문화재 피해 80건…첨성대 정자석 또 3.8㎝ 이동
[헤럴드경제] 경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8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은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과 여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문화재 21건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지진에 따른 영남 지역 문화재 피해는 모두 80건으로 늘었다. 유형별로는 국가지정문화재 43건,...
2016.09.20 19:19
부여 능산리고분군서 왕릉급 무덤 3기 추가 발견
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에서 왕릉급 무덤 3기가 추가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능산리고분군은 백제시대 왕릉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 세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돼 지금까지 17기의 고분이 확인됐다.부여 능산리 고분군(사...
2016.09.20 17:34
문화재 수장고 포화, 39만점 미등록…관리 허점 드러나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국립박물관들이 수장고 공간부족으로 국가귀속 문화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장유물 중 39만여점이 미등록 상태로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의원(광주서구갑, 국민의당)이 20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
2016.09.20 14:56
[지상갤러리]
시공간을 뛰어넘는 독특한 상상력과 개성있는 색감의 회화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민정연 개인전이 오는 9월28일부터 10월23일까지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2009년 공근혜갤러리에서 선보인 ‘불안한 아름다움’에 이은 7년만의 한국 개인전이다.
2016.09.20 11:19
[라이프칼럼] 영재를 원한다면 조직부터 만들어야
최근 BMW가 만든 ‘First Drive’라는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에는 11살짜리 김건이라는 꼬마 아이가 모델이 됐다. 콘셉트에 맞게 첫 번째 자동차 드라이브를 한 이 꼬마아이는 안전장치를 한 상태에서 홀로 운전석에 앉아 운전 체험을 경험했다. 그런데 도대체 이 김건이라는 아이가 누구이길래 이런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 자...
2016.09.20 11:19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후보군은 누구?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상 수상 발표 일정(10월3~10일)을 발표함에 따라 올해 누가 월계관을 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문학상 수상일정은 차후에 일정이 발표되지만 관례적으로 목요일에 수상자를 발표해온 전통에 따라 오는 10월 6일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09.19 12:30
6·25전쟁 상흔 어루만진…한국 분단문학의 큰 별 지다
‘판문점’ 소설가 이호철 별세분단 비극 생생히 세련되게 표현민주화 등 정치적 현실에도 관여유럽·영미권서 작품 출간 ‘호평’분단의 현실을 삶과 문학을 통해 일관되게 증언해온 분단문학 작가 이호철 씨가 별세했다. 향년 85세.뇌종양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최근 병세가 악화해 18일 오후 7시 32분 은평구 한 병원에서...
2016.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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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자 집값도 바뀌었다” 서울 초강세 이유가 있었다 [부동산360]
[영상=이건욱PD] [영상=이건욱PD] “서울 그리고 아파트만 강세장입니다.” 채상욱 커넥티드 그라운드 대표는 헤럴드경제의 부동산360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채 대표는 그 배경에 최근 대한민국의 대표적 사회문제인 초저출산율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울이 강세장이 된 후 시차를 두고 수도권, 또 그 다음 지방이 오르는 것이 과거 부동산 시장이었지만 이같은 가격 옮김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ld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