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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비 그치지만, 미세먼지 '나쁨'
[헤럴드경제] 12일 전국에 포근하게 내리던 겨울비가 내일 13일 새벽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후 9시 이후 서쪽 지방부터 점차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륙 지역에서는 13일 이른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 ...
2020.02.12 17:55
‘위대한 개츠비’·강하늘의 ‘환상동화’, 최저가로 본다
이머시브 뮤지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위대한 개츠비’부터 배우 강하늘이 출연 중이 ‘환상동화’ 등 중소극장 뮤지컬과 연극 작품이 2주간 타임세일에 돌입한다. 인터파크는 오는 23일까지 중소극장 인기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세일, 다섯번째 ‘Purple label serie...
2020.02.12 15:56
공연과 음식의 만남…‘뜻밖의 컬래보’, 왜?
유재석의 또 다른 자아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인기 덕에 ‘의외의 명소’로 떠오른 합정역. 연남동이 ‘연트럴파크’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기 이전부터 이 곳 합정역과 그 옆 상수역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들이 즐비한 지역이었다. 홍익대학교를 중심으로 모여든 사람들의 ...
2020.02.12 12:22
[지상갤러리]진희서, I am your father, Oil on canvas, 2015
진희서 작가의 가족사진 시리즈는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을 연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인위적이면서도 생경한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포착한다. 특히 작품 속 아버지들의 얼굴은 영화나 만화 속 등장인물로 배치되어 전통적인 아버지상과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꼬집는다. 진희서 작가의 작품은 오는 3월 7~11일 헤럴드 아트데...
2020.02.12 11:33
조여정이 전한 ‘기생충’ 오스카 생생 현장…시상식 만끽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팀이 참석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조여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oscars2020 #parasi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영화 &l...
2020.02.12 11:30
우연히 맞물린 ‘BTS와 기생충’…갈수록 커지는 ‘K컬처 파급력’
방탄소년단(BTS·사진)은 전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인 미국을 움직이는 ‘큰 손’으로 우뚝 섰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받는 등 총 4관왕에 오르며 오스카 92년 역사를 완전히 새로 썼다. BTS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거둔 성과가 우연히도...
2020.02.12 11:25
‘기생충’ 배우·제작진 금의환향…취재진 북적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배우와 제작진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박명훈과 제작사 바른손 E&A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인...
2020.02.12 11:24
해설이 있는 클래식 향연 ‘또 하나의 장르’가 되다
오전 11시, 배우 김석훈(사진)은 ‘클래식 해설자’로 변신한다. 워낙에 클래식 애호가로 유명한 그는 성남아트센터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5년째 이끌고 있는 준전문가다. 배우 김석훈을 비롯해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같은 음악인들이 ‘친절한 설명’을 곁들이는 &lsquo...
2020.02.12 11:13
“음악회는 관객에 줄 선물을 고르는 일”
클래식 계의 ‘귀공자’, 혹은 ‘꽃미남’,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 선 선구자’…. 첼리스트 송영훈(46·사진)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그는 ‘신선한’ 시도와 ‘다양한’ 역할을 해온 음악가로 꼽힌다. 라디오DJ(‘송영훈의 가...
2020.02.12 11:12
샤론 최 연일 화제…그녀 다닌 대치동 학원까지 등장
[헤럴드경제=뉴스24팀] 봉준호 감독의 통역을 맡은 샤론 최(25·한국명 최성재)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그가 국내에서 대치동의 한 영어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학원까지 연관 검색어로 오를 정도다. 샤론 최는 전문 통역사가 아닌 영화감독으로 봉 감독의 센스있는 수상소감을 특유의 유머까지 정...
2020.0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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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