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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설가 하일지, 화가 데뷔 ‘파주서 개인展’…“내년엔 파리서 전시회“
소설가 하일지가 자신의 그림에 대해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소설가 이문열도 그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이명수 기자/husn7@heraldcorp.com 소설가 하일지 개인전에 전시된 작품들. 이명수 기자 /husn7@heraldcorp.com 소설가가 그림 한국문학사 처음 있는일”천재적 재능, 앞으로 작품세계 기대돼“ [헤럴드경제=...
2019.04.15 10:15
‘치즈 신부’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 선종…, 60년 한국인으로
‘치즈 신부’로 잘 알려진 벨기에 출신의 원로 사목자 지정환(디디에)신부가 13일 오후 선종했다.1967년 전북 임실에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공장을 세운 ‘한국 치즈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지정환 신부는 중증장애인 재활센터인 ‘무지개의 집’을 설립, 장애인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 어두운 곳에서 빛과...
2019.04.13 21:06
락, 뮤지컬로 돌아오다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 타고…영화 ‘스쿨 오브 락’과 퀸의 명곡 ‘위 윌 락 유’ 차례로 무대올라보헤미안 랩소디 열풍 때문일까. 국내 뮤지컬 무대, 락 음악이 주인공으로 나타났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신작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과 2002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위 윌 락 유(We ...
2019.04.12 11:06
어머니, 사랑합니다...조수미의 ‘思母曲’
21일부터 ‘마더 디어’ 전국 콘서트 소프라노 조수미 [SMI 제공]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층을 거느린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상 모든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바친다. 조수미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마더 디어(Mother Dar)’콘서트로 무대에 선다. 오는 4월 21일 용인을 시작으로 강릉, 대구, 창...
2019.04.12 11:05
5G 자율주행시대 코앞…우리의 일상 어떻게 변할까
2019년 3월 11일, 5G 자율주행차 에이원(A1)이 혼잡한 서울 도심도로를 25분 동안 달렸다. 운전자는 운전대를 잡지않고 가속 제동 장치에서도 발을 뗀 상태에서 편안하게 앉아 있었다, 에이원은 터널을 안전하게 빠져나와 깜빡이를 켜고 영동대교에 진입했고 지체와 서행 속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했다. 또 제한속도 표지판을...
2019.04.12 11:03
완전한 자유주의, 완전한 실패를 부르다
정치학자 드닌, 예일대 시리즈 두번째불평등·획일화·자유침해 등 폐해 만연“자유주의 속성·본질이 원인” 주장사적 이익에만 집중 ‘공동선 붕괴’ 불러‘희생·배려’ 공동체 문화 실천이 대안 “자유주의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자기모순이며 결국 자신의 토대인 도덕적 자원과 물질적 자원의 고갈로 귀결된다는 나의...
2019.04.12 11:02
아마존은 ‘무인매장’…허마셴셩은 ‘30분배송’을 내세운 까닭은?
격변을 겪고 있는 유통시장을 ‘리테일 아포칼립스(소매점의 몰락)’로 표현하곤 한다. 유아용품 리테일 강자 토이저러스의 파산, 125년 전통의 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의 파산 등 미국에선 8000개 이상의 매장이 문을 닫았다. 그런가하면 아마존과 알리바바 같은 혁신적 리테일 기업은 승승장구중이다. 이 변화의 가장 큰...
2019.04.12 11:02
한눈에 읽는 신간
▶통신사의 길을 가다(서인범 지음, 한길사)=총 길이 2000km에 달하는 일본 통신사의 길을 직접 따라가며 조선시대 대일외교의 의미를 새긴 역사답사기. 쓰시마와 세토나이카이, 오사카와 교토, 도쿄, 닛코에 이르는 58곳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통신사의 행로와 시사점을 함께 담아냈다. 통신사 파견은 히데요시를 이은 이에...
2019.04.12 11:01
‘한국의 심혼’ 독립운동가 김택영 ‘한국역대소사’ 등 공개
[창강이 저술한 역사서]독립운동가 창강 김택영(1850~1927)은 구한말 이건창, 황현 등과 함께 3대 문장가로 꼽힌다. 또한 박은식,신채호와 더불어 3대 망명사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정리, ‘문장보국’을 실천하고자 했던 그는 1905년 을사늑약 직전 중국으로 망명해 장쑤성 난퉁(南通)에 정착해...
2019.04.12 10:53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대학로로 귀환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전시인 `스테이트 아방가르드의 유령`이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귀국전을 갖는다. [사진=이한빛 기자/vicky@]6개월간 15만명 관람…5월 26일까지 아르코미술관서 귀국전[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작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에서 ‘꼭 봐야하는 전시’로 등극 6개월간 15만명이...
2019.04.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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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