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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 ‘1950년대 한국풍 다방’이…
계란 노른자 카푸치노·새까만 라테·우주비행사 커피···.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의 로어이스트사이드에는 이색적인 메뉴를 파는 카페 ‘라운드 케이’(Round K)가 있다. 이 곳은 1950년대 한국 ‘다방’의 정서를 재현했다. 쌍화차·보리차·오미자차 ...
2019.08.14 11:25
[지상갤러리] 정현두, 오른쪽으로 던지는 사람2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로 이전 개관한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은 신진작가 지원전으로 회화작가 정현두를 소개한다. 정현두는 자신의 몸의 움직임을 담은 추상적 색채와 선을 화면 가득 채우는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자극에 반응해 붓과 물감을 사용해 시간을 캔버스에 쌓아나간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은 서로...
2019.08.14 11:09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에 앨범 3장…두번째 동시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앨범 3장을 또 한번 동시 진입시켰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기록으로 견고한 현지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
2019.08.14 10:14
국민이 준 권력을 조직을 위해 남용한 판사들
2017년 2월 한 젊은 판사가 사표를 던졌다.국제인권법학회의 학술대회를 저지하라는 법원행정처의 지시에 대한 반발이었다.이를 계기로 법관 내부에서 사찰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이는 재판거래 의혹으로 이어졌고 결국 '양승태 사법 농단'으로 귀결됐다.단편적으로 알려진 사법농단의 전모를 담은 ‘두 얼...
2019.08.14 08:25
상추는 최면·진통 효과...멸치는 신경안정에 도움...이 둘을 합친 ‘멸치쌈밥’, 열대야에 꿀잠 풀무질…
무더위로 몸에 땀이 많이 나고 기력도 떨어지면 잠도 잘 자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입맛을 잃어 식사도 부실하게 된다.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하나의 특정 식품은 없지만 신경을 안정시키는 영양소나 성분이 포함된 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호두, 잣, 참깨 등에 많이 함유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등을 섭취하면 신...
2019.08.13 11:31
‘잠’에게 보내는 초대장 통하려면…
#.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모(41)씨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며칠 동안 밤에 푹 자 본 적이 없다. 어떨 때는 몸에 땀이 나서 깨고 어떨 때는 밤에 요의를 느껴 깨기도 한다. 한 번 깨고나면 다시 잠들기 까지 꽤 오랜 시간 뒤척이게 된다. 이렇게 밤에 숙면을 하지 못하다보니 피로감이 쌓여 낮에 업무에도 집중이 잘 안 된...
2019.08.13 11:31
자는 시간 늦을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 높아진다
#. 김모(63) 씨는 수십 년 전부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다. 밤에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다보니 생긴 수면습관인데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잠 들기가 힘들어 자는 시간이 더 늦어진다. 그러다보니 일어나는 시간도 늦어지면서 아침 밥은 거의 못 먹는다. 하루 두 끼만 먹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2019.08.13 11:29
[지상갤러리] 김형관 개인전 ‘감로’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에 위치한 씨알콜렉티브는 2019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김형관의 개인전 ‘감로’를 개최한다. 작가는 굿이나 무속신앙 등 초자연적인 샤머니즘을 자신만의 예술적 실천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감로탱화(甘露幀畵)에 등장하는 ‘아귀(餓鬼)’를 비롯한 여...
2019.08.13 11:04
진제 종정 국난 극복 교시…“한일 정치인 대립에서 원융무애로”
조계종 진제 종정이 한일 경제전쟁 및 한반도 안보 위기 등 우리나라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은 교시를 발표했다.진제 종정은 13일 교시에서 불교는 그동안 나라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아픔과 슬픔과 고뇌를 국민과 함께해왔다며, 불교는 국가와 민족의 구분없이 자비실현과 생명평화를 지향해야 한다...
2019.08.13 10:47
태풍 ‘크로사’ 日강타, 6명 사망·실종…韓 언제?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로 인해 일본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3일 일본 NHK에 따르면 크로사의 영향으로 서일본과 동일본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각지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2일 치바현 다테야마시 해안에서 해수욕을 하던 남성 5명이 바다에 휩쓸려가 2명이 행방불명됐다. 같...
2019.08.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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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