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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발효식품 ‘김치’에 도전하는 식품들
‘우유 목욕’, ‘80년대 복고’, 그리고 ‘김치’ 등. 페이스북이 올해 유행할 주요 트렌드로 꼽은 것들이다. 페이스북 게시물을 바탕으로 예측한 ‘2020 토픽&트렌드 보고서’에서는 “한국 음식의 ‘충직한 일꾼’인 김치는 이미 미국으로 건너왔다”는...
2020.01.07 11:39
보다 쉬워진 ‘12시간 제한 식사법’…효과는?
올해 초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간헐적 단식이 최근에는 시간제한 식사법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간헐적 단식보다 비교적 따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효과를 입증한 연구들도 잇따라 보고되면서 의학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골든타임은?시간제한 식사법은 하루중 ‘12시간...
2020.01.07 11:37
추운건 싫어!…냉동실서 꺼낼 식품들
냉동실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싫은 비밀공간이다.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 배달음식부터 한참 지난 명절음식에 고기와 생선, 떡까지…없는게 없다. 하지만 냉동실은 어떠한 식재료도 장기보관할 수 있는 ‘만능’ 저장소가 아니다. 먹고 남은 식재료나 음식을 무조건 냉동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
2020.01.07 11:37
[지상갤러리] 여류조각가협회, 'Sculpture Winter Masterpieces'전
국내 대표적 여성조각가 모임인 ‘한국여류조각가회’는 2020년을 맞아 ‘스컬프쳐 윈터 마스터피시즈(Sculpture Winter Masterpieces)’전을 개최한다. 심영철 여류조각가회 회장을 비롯 김효숙, 고경숙, 이종애, 신은숙, 이혜선, 이진희, 김희용 등 50명 작가들이 미혼모를 돕기 위해 명작 소품을 출...
2020.01.07 11:35
[최영미 시인의 심플라이프]어렵다고 생각한 일이 가장 쉽더라
1980년대 후반, 우리는 둘 다 실업자였다. 재야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다 그만둔 나는 과외지도로 용돈은 벌었지만 이렇다 할 직장이 없었다. 대학원 논문을 써야 할지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할지 방황하던 선배 D와 나는 자취방이나 카페에서 만나 두서없이 떠들며 시간을 죽였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한 처지를 나...
2020.01.07 11:34
옹알스, “죽더라도 무대 위에서…함께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채경선의 이마 위로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잔뜩 뿔이 나 발그레한 분장을 한 얼굴이 달아오를 때마다 객석에선 폭소가 터진다. 하박은 채경선을 말리느라 정신 없고, 조준우는 그 사이 관객을 제5의 멤버로 트레이닝한다. ‘아기 힙합퍼’ 최진영이 등장하면 무대는 또 한 번 판이 바뀐다.옹알스(Ongals&mid...
2020.01.07 10:19
웹툰 창작, 3D프린터… ‘미꿈소’로 오세요
겨울방학은 모자라는 학습을 보충하는 때이기도 하지만 관심분야에 대한 도전을 해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도서관 등 공공교육시설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그 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창작...
2020.01.07 10:16
비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쳐…미세먼지는 ‘나쁨’
수요일인 8일 전국에 내리던 비나 눈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충북·전북 동부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는 8일 오전 중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8일 오후 8시까지 중부지방·서해 5도·울릉도...
2020.01.07 10:08
올 겨울 얼지않는 한강…결빙 소식 ‘감감’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올 겨울 한강이 얼지 않고 있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한강에서 첫 결빙은 공식적으로 아직 관측되지 않았다. 2018년에는 12월 31일, 2017년에는 12월 15일에 한강에서 첫 결빙이 관측된 바 있다.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2020.01.07 08:20
문체부 장관, 美골든글로브 수상 봉준호 감독에 축전
[헤럴드경제]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이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박양우 장관은 “이번 영화상 수상은 국내 처음이고, 세계 최대의 영화 시장인 미국에서 이룬 성과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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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