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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유산 등재 성공… “종교·국경초월한 상생 축제”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국제 공식 명칭은 ‘랜턴 라이트닝 페스티벌(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이다. 유네스코는 1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각국을 온라인으로 연결, 제15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냈...
2020.12.16 22:31
빅히트 입주 예정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현장 집단감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신사옥으로 입주 예정인 용산트레이드센터 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62명(건설현장 종사자 56명)이 집단감염이 용산트레이드센터에서 발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
2020.12.16 20:52
"억압 받고 궁핍하게 살아가는 불평등한 사회가 싫었다"
'남미 피카소'로 불리는 에콰도르 국민작가 오스왈도 과야사민(Oswaldo Guayasamin, 1919-1999)의 첫 한국전이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19년 과야사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과 에콰도르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오스왈도 과야사민 특별기획전...
2020.12.16 16:51
‘코로나19 시대의 신한류, 위기 혹은 기회’ 한류NOW 정기 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차 한류NOW 정기세미나’가 오는 12월 17일(목)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시대의 신한류, 위기 혹은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문화콘텐...
2020.12.16 16:13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 대비하는 새로운 여가’ 온라인 토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한국여가문화학회(학회장 허태균)와 함께 12월 17일(목) 오후 3시,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 대비하는 새로운 여가’를 주제로 ‘여가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 일상의 변화와 여가의 의미와 가치, ▲ 코로나19로 인한...
2020.12.16 16:04
역사의식 돋보인 연극 ‘왕서개 이야기’…‘공연과 이론’ 작품상
연극평론가들의 모임인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공이모)’은 2020년 ‘공연과 이론’ 작품상으로 연극 ‘왕서개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왕서개 이야기는 중국인 왕서개가 1930년대 만주에서 자신의 마을을 몰살했던 일본인 가해자들을 21년이 지난 후 찾아다니며 사과를 요구하...
2020.12.16 13:24
대한민국학술원 김동기 회장 별세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인 김동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15일 오후 6시 58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고려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박사를 받았다. 모교인 고려대에서 3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한국경영학회장, 한국마케팅학회장, 한국상품학회장...
2020.12.16 13:23
지상갤러리
채색 한국화의 대가 유산(酉山) 민경갑(1933~2018) 화백은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전통적인 재료 수묵부터 화려한 색채까지 다양한 재료가 돋보이는 작가의 작품은 구상과 비구상을 오가며 한국화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천착해온 주제인 ‘산’을 비롯한 ...
2020.12.16 11:20
[쫄보언니 챌린지] 성악과 팝을 오가는 발성, ‘성악 천재’ 존노에게 배워봤다
'존노의 성악교실' 헤럴드스토리 입는 옷마다 ‘맞춤’인 것처럼 ‘착붙’인 사람들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다. 생전 처음 입어보는 옷인 것 마냥 어색해하면 보는 사람마저 불편하다. 그러면서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담긴다면 금상첨화. 옷이 음악이라면, ...
2020.12.16 11:10
BTS부터 이승환·이날치…우울한 연말 ‘안방 1열’ 위로무대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연말만을 기다렸던 초대형 공연들이 사라졌다. 대형 가수들이 전국 투어의 마침표를 찍듯 서울을 향했고, 돌림노래처럼 연말이면 ‘호두까기 인형’과 ‘송년 음악회’가 찾아왔으나 올해의 분위기는 다르다. 그렇다고 ‘공연의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방탄...
2020.1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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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