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생활/문화
얼굴은 사회기호…이 시대의 낯빛은 꽤나 어둡고 우울하다
브레송 재단의 큐레이터 아네스 시르는 브레송이 찍은 초상사진을 “어떤 불필요한 효과도 용납하지 않는 강한 현존”이라 평했다. 사르트르, 마틴 루서 킹 등 브레송이 낚아챈 얼굴은 인물 자체이자 ‘시대의 초상’이기도 하다.과연 얼굴은 몸뚱어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동시에 그 어떤 실재보다 ‘정신적인 오브제’다...
2011.08.05 10:06
최상…최고…정보를 의심하라
댓글 알바로 상품 띄우기지나치게 복잡한 금융상품의도성 강한 불투명 통신요금정보왜곡 행태 방치땐“시민사회 붕괴” 암울한 경고2009년 독일 소비자단체인 푸드워치는 식품업체 다농을 ‘2009년도 최고 허풍선이상’ 수상자로 선정한 적이 있다. 다농이 생산한 제품 액티멜이 가장 심각한 상표 속이기에 해당된다며, 소비...
2011.08.05 10:02
1세대 한동일부터 3세대 조성진까지, 피아니스트 12인의 세대교감
“손열음 양의 연주를 본적이 있어요. 내가 전에 출전했던 콩쿠르에서 쳤던 곡(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열음 양이 연주했는데, 정말 흥분됐죠. 마치 할아버지가 손주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응원했어요.”(한동일) “한동일, 신수정 선생님은 어려서 ‘한국의 음악가들’이라는 책에서 뵌 분들로, 제가 피아니스트...
2011.08.05 09:58
‘아이비트 블랙스’…난 흑인을 때린다?
미국의 IT 전문지 ‘시넷(Cnet.com)’은 얼마 전 최악의 이름으로 꼽힌 5가지 전자제품을 발표했다. 이들 이름이 제품의 흥망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성공적인 제품으로 안착하기엔 2% 부족한 네이밍 센스가 엿보이는 건 사실이다. 5위는 전자책 리더기인 ‘쿨러(Cool-er)’와 검색엔진 ‘쿨(Cuil)’...
2011.08.05 09:43
IT 작명의 기술
블랙베리, 검은 자판서 과일 이름 착안…안드로이드·갤럭시는 진보성 강조‘지저귀다’는 뜻 트위터 톡톡 튀는 네이밍 140자 단문서비스와 절묘한 조화이름은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인간의 창조물인 제품도 마찬가지. 최첨단을 달리는 IT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별 뜻 없어 보이는 제품명도...
2011.08.05 09:42
서울에서 삼림욕할 수 있는 11곳?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삼림욕장이 인기지만, 서울의 산이나 공원 11곳에서도 삼림욕장 수준의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과 전남 일대 유명 삼림욕장이 있는 지리산, 덕유산, 금원산 등에서 검출된 피톤치드 농도는 172~964pptv.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울 11개 산과 공원의 피...
2011.08.05 09:35
<새책>금융위기의 근본원인은 정보왜곡경제 탓
2009년 독일 소비자단체인 푸드워치는 식품업체 다농을 ‘2009년도 최고 허풍선이상’ 수상자로 선정한 적이 있다. 다농이 생산한 제품 액티멜이 가장 심각한 상표 속이기에 해당된다며, 소비자들이 표를 던진 것이다. 기존의 천연 요구르트와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데 교묘한 상표 속이기로 4배나 비싸게 가격을 책정, 폭리...
2011.08.05 08:47
<새책>서하진의 ‘나나’...욕망과 틀 사이 유예된 가족
소설가 서하진의 ‘나나’(현대문학)는 우리 문학계보에서 좀 낯설다. 주변의 남자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며 옴짝달싹 못하는 만드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주인공의 이름을 꼽는 건 쉽지 않다.거기에 서하진의 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나나는 종이인형처럼 얄팍한 몸피를 가진 아이였다. 저토록 흰 얼굴이 있다니 싶을 만...
2011.08.05 08:46
<새책>‘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얼굴은 개인과 시대의 기호다
브레송 재단의 큐레이터 아네스 시르는 브레송이 찍은 초상사진을 “어떤 불필요한 효과도 용납하지 않는 강한 현존”이라 평했다. 사르트르, 마틴 루서 킹 등 브레송이 낚아챈 얼굴은 인물 자체이자 ‘시대의 초상’이기도 하다.과연 얼굴은 몸뚱어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동시에 그 어떤 실재보다 ‘정신적인 오브제’다...
2011.08.05 08:45
<새책> 2인자의 처세술, 제왕자리까지 꿰찬다
제왕과 재상의 권력투쟁은 왕조의 흥망성쇠와 직결된다. 의존적인 동시에 대립적이기도 하기에 둘의 관계를 ‘모순된 일체’라고 부른다. 둘의 파워게임은 형태가 달라졌을 뿐 지금도 다르지 않다. ‘권력의 숨은 법칙’(리정 지음, 미래의 창 펴냄)은 중국 역사상 군주와 신하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2인자의 처세술에 주목...
2011.08.05 08:43
11991
11992
11993
11994
11995
11996
11997
11998
11999
120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애도 없는데 좁게 살아라!”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