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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들의 ‘세대별 식습관 트렌드’
급변하는 식품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식습관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대별로 식습관에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효율적인 식품마케팅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각 세대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 5위 규모의...
2016.07.23 07:00
“뉴요커 먹는 햄버거 뭔데?”… 쉐이크쉑 1호점 ‘인산인해’
SPC그룹이 미국의 클래식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www.shakeshack.kr)’국내 1호점 강남점을 22일 공식 오픈했다.이날 ‘쉐이크쉑 강남점’에는 전일 밤부터 줄을 선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픈 전 이미 1,500명이 넘는 대기자들이 줄을 300m 넘게 서 있었다. 쉐이크쉑은 이날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2016.07.22 14:25
이 시대 살고있는 다양한 여성들의 초상
150년 전 활동했던 영국의 사진작가 줄리엣 마가렛 카메론은 초상화 작가로 유명하다. 시인 로드 테니슨을 비롯, 워즈워드, 롱펠로, 토마스 칼라일 등 당대 명사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사진을 찍은 그녀는 여성들의 사진도 많이 찍었다. 아이를 깊은 눈길로 바라보는 여성, 불안한 눈빛의 소녀, 수녀, 노파에 이르기까지 다양...
2016.07.22 11:17
그림이 당신에게 희망 불씨가 될수 있다
그림을 감상하는 건 흔히 호사가의 취미로 여겨진다. 그림 이해가 어렵고 그림을 둘러싼 거북스런 분위기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의 그림이 구원이 될 수 있다면 그림 감상에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재일한국인 최초로 도쿄대 정교수가 된 철학자 강상중은 20대 중반, 재일한국인으로 사회진출이 어려워 유...
2016.07.22 11:16
왕희지의 사라진 ‘난정서’…한국 경제학자가 미스터리 풀다
中서예작품 최고봉 국보1호급 대우물굽이에 술잔 띄우고 詩짓는 놀이난정연회의 분위기ㆍ감회 서문으로‘서성(書聖)’ 왕희지의 ‘난정서’(蘭亭序)에는 ‘천하제일행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모든 서예작품 가운데 최고봉이란 얘기다. 중국인들이 국보 1호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난정서’이지만 원본은 전해지지 않...
2016.07.22 11:16
[200자 다이제스트] 익스팬스:깨어난 괴물 外
▶익스팬스:깨어난 괴물(제임스 S.A.코리 지음, 최용준 옮김, 아작)=지난해 미국 syfy 채널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모은 ‘익스팬스 시리즈’의 원작소설. 다니엘 에이브러햄과 타이 프랭크가 한 챕터씩 번갈아가며 집필한 이 시리즈는 프랭크가 만든 롤플레잉 게임이 바탕이 됐다. 배경은 23세기, 인류는 태양계를 식...
2016.07.22 11:15
세계 질서를 보는 94세 키신저의 남다른 통찰
“중국과 미국, 문화도 전제도 다른 이 두 거대한 나라는 둘 다 대내적으로 근본적인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 두 나라가 경쟁 관계로 바뀔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협력 관계로 바뀔지에 따라 21세기 세계 질서에 대한 중요한 전망이 형성될 것이다.”세계적인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는 역작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2016.07.22 11:14
‘머신러닝’의 세상, 상상 그 이상이 온다
데이터 분석해 미래 예측하는 ‘머신러닝’목적지 최단거리·데이트 상대 찾아주기 등알고리즘 기반으로 인류의 삶 업그레이드“모든 지식·분야의 ‘마스터’ 알고리즘 가능”세상의 난제 해결…경이로운 미래상 예측“차량의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기술자와 정비공만 알면 된다. 반면 운전대를 돌리면 차량의 방향이...
2016.07.22 11:13
[특별기고-이규승 서울문화재단 홍보팀장] 10년간 고민만 하던 내 어머니의 첫 연극
“아들, 엄마 연극 한 편만 보여주면 안 될까?” 어느날 문득 예순을 훌쩍 넘긴 어머니가 꺼낸 얘기다. 나는 문화예술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 어머니에게 연극 하나 보여주지 못한 못난 아들이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엄마에게 맞는 연극이 뭘까 고민만하다 10여년이 훌쩍 흘렀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나 스스로 정한 엄격한...
2016.07.22 11:01
극장장님, 어떤 공연 볼까요?주요 극장장 추천 볼만한 공연…우리전통 춤사위 ‘묵향’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까지 무대는 벌써 ‘풍년’
주요 극장장 추천 볼만한 공연…우리전통 춤사위 ‘묵향 ’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까지 무대는 벌써 ‘풍년’올해가 가기 전 꼭 봐야하는 작품들은? 서울 주요 극장장들이 하반기 극장 추천 작품들을 소개했다. 기준은 무조건 ‘좋은 작품’. 스타를 앞세운 대관 공연이나 재연 공연보다 극장이 직접 제작한 작품,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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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