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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의 공포 ②] 12개월 미만 ‘잠복결핵 영아’ 중 절반, 결핵으로 발전 위험
-증상 없고 타인에 감염 안되지만 치료받아야 -결핵 발전 위험, 성인 5~10%…영유아는 50% -결핵성 수막염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실 간호사가 최근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노원구 모네여성병원에서 1차 결핵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19일 현재까지 신생아ㆍ영아 총 ...
2017.07.19 10:41
비린내, 지린내, 썩은내…삶이란 그렇게 뜨겁고 지저분한 것
진화랑, 설치작가 김도희 ‘혀뿌리’전 2층 전시장을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작품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비린내, 지린내, 썩은내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작품은 수산물시장에서 생선을 담았던 나무상자다. 버려진 생선상자가 전시장 가운데 ‘산’처럼 쌓였다. 벽면엔 상자 판넬로 그린 심장박동 그래프가 붙었다. 쿵쾅쿵...
2017.07.19 10:34
[잠복결핵의 공포 ①] 모네여성병원 신생아ㆍ영아 118명 잠복결핵 감염됐다
-질병관리본부, 1차 역학조사 결과 발표-검사자중 17% ’양성‘…결핵환자는 아직 없어 -의료기관 종사자, 임용 1개월이내 검진 의무화[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최근 서울 노원구 모네여성병원에서 벌어진 집단 잠복결핵균 감염 사고와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 무려 신생아ㆍ영아 118명이 19일 현재까지 잠복결핵균에 감염된...
2017.07.19 10:31
현대ㆍ기아차 中생산 270만대 기반 갖춰
- 19일 현대차 충칭에 中5공장 완공…鄭부회장 시험생산 기념식 참석- 올 상반기 중국 판매량 급감…생산량 본격 증대는 내년 될 듯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자동차가 중국의 다섯 번째 생산시설 충칭공장을 완공했다. 중국에서 기존 240만대 생산규모를 확보한 현대ㆍ기아차는 연산 30만대 규모의 충칭공장까지 더해...
2017.07.19 10:30
정부 보조금 지원 받게 된 테슬라…성공 열쇠는 충전 인프라
- 환경부, 충전 소요시간 10시간 제한 규정 폐지 등 개정안 행정 예고- 전기차 구매시 최대 2600만원까지 보조금 지원…‘모델3’ 2000만원대- 테슬라 “확정된 것 없어 지켜보고 있는 중…모델3는 내년~내후년 출시”[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정부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안’의 개정을 예고하며 글로벌...
2017.07.19 10:29
K2, 여름 샌들 ‘리버티’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co.kr, 대표 정영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샌들 ‘리버티(LIBERTY)’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K2 ‘리버티’는 가볍고 쿠션감이 좋은 인젝션 파이론 소재를 기반으로 충격 흡수, 뒤틀림 방지, 반발탄성 소재의 쓰리존(3 ZONE)으...
2017.07.19 09:56
[폭염에 열받는 심장] 당뇨 등 만성질환자, “폭염이 부르는 돌연사 주의보”
- 여름에도 겨울만큼 심혈관질환 주의 필요- 폭염으로 심장에 부담…땀으로 혈전까지- 급성으로 심근경색ㆍ불안정협심증 발발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고 물 충분히 섭취”[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지병으로 혼자 집에서만 생활해 온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8월 12일 오후 1시45분께 부산 중구의 한 2층 ...
2017.07.19 09:43
삶의 질 ‘최악’ 건선 환자, 산정특례로 숨통 트였다
-건선, 100% 완치 어려운 난치성 만성질환-전염되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증상으로 일상생활 어려워-생물학적 제제는 효과 높지만 비싼 치료비가 장벽-산정 특례제도에 중증 건선질환 포함되면서 치료비 부담 줄어[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50대 김모씨가 건선을 진단 받은 건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 7살 때였다. 지난 ...
2017.07.19 09:42
여행박사의 ‘일터 민주주의’ 소통
기업체 사장들은 직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소통하려고 한다. 사장이 직원과 등산을 가기도 하고,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파티도 열어준다. 남자 사장은 남자 직원들과 목욕탕을 함께 가기도 한다.그런데 이런 것들은 조금 더 세심하게 이뤄져야 한다. 서로 유대를 강화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하지만 이벤트 같은 느낌...
2017.07.19 09:40
‘대한민국’을 선물하세요~!‘ 관광기념품 다 모았다
21~22일 광화문 광장서 ‘플리마켓’문재인대통령의 ‘나전 손톱깎이’ 등장해외기념품, 국민 수집품도 선보여2018년 기념품 공모전 8월21일 접수[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관광기념품을 사는 여행자의 심중엔 오래 오래 남을 추억을 만드려는 마음, 선물을 전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배어있다.그러나 관광기념품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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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