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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고르는 법?
오는 14일로 다가온 밸런타인 데이는 실상 외국의 명절이지만 이미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게 연례행사가 돼버렸다. 달콤하고 열량이 높은 초콜릿은 충치와 비만을 부르는 간식으로 인식됐다가 최근 몇 년 전부터는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소비가 급증한 식품 가운데 하나다.초콜릿...
2011.02.11 08:59
추위 녹이는 뜨끈한 국물, 뇌졸중 부른다
겨울이면 뜨끈한 국물이 있는 식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에 밥 한공기면 아무리 매서운 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추위를 녹이는 뜨끈한 국물이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국물음식에 포함돼 있는 ‘나트륨’ 때문이다.▶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
2011.02.11 08:54
‘아프니까 청춘이다’ 가 ‘정의~’를 눌렀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갈증이 통했다.’서울대생들의 멘토’로 통하는 김난도 교수의 인생 강의록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상승세를 이어가다 마침내 강력한 경쟁상대인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뛰어 넘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가히 ’청춘’신드롬으로 불리는...
2011.02.11 08:44
삶에 지친 그대, 깃털처럼 가벼운 영혼과 만나다
시간 내려놓고 오솔길 산책하는 걷기명상…대나무 봉에 몸의 균형 맞추는 오수명상…아로마 오일로 몸의 氣 되찾는 향기명상…바쁜 현대인들 천혜의 자연속 휴식·치유 경험아침편지 집필자 고도원의 충북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이시형 박사의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북적하루 단기코스부터 장기코스까지 프로...
2011.02.10 19:08
깊은 산속 옹달샘의 ‘사과ㆍ청국장 다이어트’ 짱!
건강 회복의 첫 출발은 몸을 가볍게 비우는 것이다. 장청소를 시작으로 사과와 청국장으로 절식하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깊은 산속 옹달샘’의 명상센터에서 진행하는 사과와 청국장으로 하는 건강 다이어트는 절식과 명상이 조화를 이루는게 특징이다.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
2011.02.10 19:08
<그곳에 가고 싶다>레스토랑 돌며 사랑 키우고…세레나데愛 황홀한 프러포즈
호텔가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이날이면 청춘남녀의 희비가 엇갈린다. ‘없는’ 이들에게 성(聖) 밸런타인은 그닥 인자한 성인(聖人)이 아니다. ‘있는’ 이들은 최대한 ‘있는’ 티를 내려 혈안이 된다. 젊은이들의 평균 연애 기간이 짧아지면서 1년에 하루 있는 날은 더 절박한 것이 된다. 대의(大義)는 더 아름답고 오랜 사...
2011.02.10 16:31
<작가들이 그린 자화상> 불편한 세상을 향한…도발적‘무지개똥’세례
1년여 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그렸던 작품들이 전시장으로 실려나가 작업실이 휑하다. 그간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걸 보니 전시 준비가 끝나긴 끝난 모양이다. 스물일곱번째 치르는 개인전이건만 고달픈 준비과정과 개막을 기다리는 설렘은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다. 그런데 이웃에 사는 후배가 묻는다. “...
2011.02.10 16:29
롯데 신동빈 부회장, 회장 승진…신격호 회장은 총괄회장으로
롯데그룹의 신동빈 부회장이 10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신격호 회장은 총괄회장직을 맡게 됐다.롯데그룹은 “그룹 규모가 커지면서 글로벌 롯데의 위상에 맞는 총괄회장직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신 부회장이 한국 롯데 회장으로 승격되는 한편, 신격호 회장이 총괄회장으로 여전히 경영현안을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1.02.10 16:09
바리톤 김동규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
바리톤 김동규가 다음달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연다.김동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국가곡과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가곡 외 멕시코,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의 오디션...
2011.02.10 15:37
롯데그룹, 재계 후계경영 시발 되나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부회장이 10일 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롯데그룹은 40여년 만에 ‘2세경영’의 문을 활짝 열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롯데의 2세경영은 다른 주요 그룹의 숙제인 3세경영과는 성격은 다르지만, 재계의 후계경영에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요 그룹들은 3세경영의 ...
2011.0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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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